‘귀멸의 칼날’ 이어 ‘체인소 맨’까지 300만 관객 마음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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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8월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은 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로 누적관객 300만18명을 기록했다. 이날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1만1000명으로 ‘프레데터: 죽음의 땅’ 1만7000명, ‘퍼스트 라이드’ 1만3000명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난 8월22일 개봉한 또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함께 올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포함됐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와 싸우는 소년 검객의 이야기로 560만명을 동원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흥행은 ‘스즈메의 문단속'(누적관객 557만명)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478만명)이 박스오피스 흥행을 주도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을 주목하게 한 2023년 극장가를 떠올리게 한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후지모토 타츠키의 인기 만화 ‘체인소 맨’을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악마와의 계약으로 전기톱 인간으로 변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특별한 만남을 그렸다. 원작 만화에서 가장 호응이 높았던 에피소드를 극장판으로 만들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북미에서도 흥행 중이다. 11일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로 북미에서 3784만 달러(553억원)를 벌어들여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5위에 올랐다. 전 세계에서는 1억5784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