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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디즈니+ 시청 1위… 계약 결혼 로맨스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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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정소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젊은 세대 공감 얻으며 화제
이미지출처 = 디즈니+
이미지출처 = 디즈니+

[뉴스플릭스] 양하준 기자 = 디즈니플러스(Disney+)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우주메리미’가 국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SBS와 디즈니플러스가 동시 편성한 이 작품은 현실적인 고민과 가볍고 유쾌한 로맨스를 결합해 주말 콘텐츠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우주메리미’는 90일 간의 계약 결혼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대기업의 유일한 후계자인 ‘김우주’와 생활력 강한 패션 디자이너 ‘유메리’가 신혼부부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형식적인 결혼을 택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각각 배우 최우식과 정소민이 주연을 맡아 현실적인 감정선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김우주는 외유내강형 캐릭터로, 완벽주의자이자 철저한 논리형 인물이다. 반면 유메리는 경제적 독립을 목표로 일에 매진하는 능동적인 여성으로 그려지며, 두 인물은 극명한 성격 차이를 보이면서도 점차 서로에게 스며든다. 티격태격하며 시작된 이들의 관계는 매회 감정의 진폭을 더하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우주메리미’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공식을 따르면서도, 현대 사회의 결혼관과 개인의 삶에 대한 고민을 적절히 녹여내며 공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단순한 웃음을 넘어서, 계약이라는 설정을 통해 사랑과 결혼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방송과 동시에 OTT 플랫폼 시청률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우주메리미’는 10월 20일 기준 디즈니플러스 국내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액션, 스릴러 중심의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던 흐름 속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는 “‘우주메리미’는 MZ세대가 선호하는 밝고 직설적인 대사, 감각적인 연출, 현실적인 설정이 조화를 이루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두 주인공의 감정 변화와 서사가 더욱 깊어질 후반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SBS에서 방송되며, 방송 직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스트리밍된다. 한국어 자막과 더빙이 모두 제공돼 국내외 시청자 모두 쉽게 접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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