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웹툰 있나요”…’지옥에서 온 판사’ 인물관계도·결말 관심 폭발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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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7.2%를 기록한 ‘지옥에서 온 판사’는 2회 방송 후 9.8%까지 상승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순간 최고 시청률 10.4%, 2049 시청률 3%로 토요 드라마중 1위를 차지했다.

배우 박신혜가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드라마다. / 뉴스1

핵심 등장인물인 박신혜는 악마로 변신한 판사 강빛나 역을 맡아, 사악하면서도 매력적인 안티히어로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재영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형사 한다온 역을 맡아 박신혜와 독특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 드라마는 악마가 된 판사 강빛나(박신혜 분)와 인간적인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이 만나 악을 처단하는 액션 판타지다.

「’지옥에서 온 판사’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 /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는 이번 작품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주로 선한 역할로 사랑받아 온 그녀는 이번에는 악마로 변신, 외모부터 행동까지 완전히 달라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강렬한 액션 장면도 소화했다. 그녀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가장 큰 관전 요소다. 김재영은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그는 극 중 차가운 범죄 수사관이자 인간미 넘치는 형사 한다온 역을 맡아, 특히 박신혜와의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악마조차 감동하게 할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마의 핵심은 법망을 피해 가는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통쾌한 스토리다. 인간보다 더 악랄한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박신혜는 가차 없는 정의를 실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악마의 정의가 어떻게 펼쳐질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기대된다. 또한, 개성 있는 배우들이 뭉쳐 독특한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 김인권, 김아영 등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져 사이다 액션과 로맨스가 적절히 섞인 드라마가 완성됐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풍성한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로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보장하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몇부작일까. 총 14부작으로, 11월 2일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OTT 플랫폼에서는 웨이브와 디즈니플러스에서 재방송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원작 웹툰이 없는 조이수 작가의 순수 오리지널 작품이다. 따라서 결말을 더욱 예측할 수 없다.

한편, 방송시간은 매주 금·토 오후 10시로 SBS에서 방영된다.

배우 김인권(왼쪽부터)과 박신혜, 김아영, 김재영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드라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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