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는 계절이다.
2024년의 반년을 열심히 달려온 당신, 남은 반년을 열심히 달리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려 한다면 이 기사에 꼭 주목하자.
아래 꿀팁만 따라 해도 저렴하게 항공권을 살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여행사 ‘스카이스캐너’ 등이 알려주는 여행 꿀팁 5가지를 모아봤다.
1. 예매는 출발 6주 전
항공권 발권 전문 업체인 ARC(Airlines Reporting Corporation)의 발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평균적인 비행 요금은 출발 6주 전에 떨어진다.
나라별로 약간의 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또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달은 3월, 가장 비싼 달은 8월이니 여름휴가를 조금 일찍 가거나 늦게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2. 예매는 ‘일요일’에 하기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항공권 예약은 일요일에 하는 게 가장 싸고, 금요일이 가장 비싸다.
일요일에 예약하면 이코노미석 기준 최대 31.5%가 저렴하다. 금요일은 일상을 마친 뒤 떠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몰린 탓인지 평균 12.4%가 비싸다.
또 항공권 출발일 중 가장 비싼 요일은 목요일이다.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날이다.
3. 항공사 홈페이지 프로모션 노리기
항공권 비교 검색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항공권을 발견한다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시 한번 가격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같은 가격이라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발권해야 여행사 발권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또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면 항공사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이용해 특가 항공권을 노려보자.
4. 공동구매 항공권
모두투어는 ‘공동구매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정가 대비 70~80% 저렴한 땡처리 개념이다.
출발 임박한 항공권을 많은 고객이 구매할 경우 할인율은 높아진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 출발 도시를 설정하거나 기간, 요금 등을 입력해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다.
5. 스카이스캐너 ‘Everywhere’ 기능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 여름휴가 일정은 정해뒀지만, 마땅한 장소를 고르지 못한 이들에게 추천하는 기능이다.
스카이스캐너에서 항공편 출발지를 선택한 후 도착지를 ‘Everywhere’로 설정하면 그달 가장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목적지와 항공권을 찾아준다.
만약 여행 일정까지 자유롭다면 출발일을 ‘한 달 전체’로 지정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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