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 유튜버 아옳이에게 좋지 못한 소식 전해졌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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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유튜버 아옳이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 씨 연인에게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패소했다.

아옳이 사진 / 아옳이 인스타그램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최근 아옳이가 서 씨 연인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아옳이 측은 이후 항소를 하지 않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아옳이는 이혼 후 서 씨가 결혼 생활 중 불륜을 저질렀다며 서 씨 연인 A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아옳이는 이혼 사유가 서 씨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 씨는 이미 가정이 파탄 난 상태에서 다른 여성을 만난 것이라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서 씨와 A 씨가 만난 것에 대해 “이미 두 사람이 이혼을 전제로 하는 재산분할의 세부적인 사항에 관하여 논의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여러 차례 주고받았다. 원고는 2022년 3월에는 변호사를 통해 서 씨에게 이혼을 전제로 하는 구체적인 재산분할 방법이 기재된 합의서를 전송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위 사정들에 비추어 볼 때,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 씨의 행위로 인해 원고와 서 씨의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인정하기엔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7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아옳이는 2018년 11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출신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결혼 4년 만인 2022년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로 이혼하게 됐다고 주장했으나, 서주원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아옳이 사진 / 아옳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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