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공개한 ‘엑스맨 ’97’, 관전 포인트는?
‘엑스맨 ’97’이 1, 2화 공개 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엑스맨 ’97’은 ‘안티 뮤턴트’를 외치며 자신들을 배척하는 세상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 엑스맨 멤버들이 커다란 위험과 함께 예기치 못한 미래를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연출은 제이크 카스토레나, 체이스 콘리, 에미 요네무라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다.
지난 3월20일 디즈니+에서 1, 2화 공개 후 반응을 얻고 있는 ‘엑스맨 ’97’이 1, 2회의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안티 뮤턴트 집단에 납치당한 뉴페이스 코스타를 구하기 위해 나선 엑스맨의 활약부터 센티넬과의 치열했던 전투신 등 블록버스터 못지않은 스토리와 액션 장면은 팬들에게 극찬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에 공개한 사진에서는 엑스맨이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매그니토와 사이클롭스,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진 그레이와 스톰 등 캐릭터 간의 다양한 관계성도 엿볼 수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더욱 기대감을 모이게 한다.
첫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1개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예정인 ‘엑스맨 ’97’은 오는 3월27일 3회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엑스맨 ’97’ 3회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먼저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코스타의 능력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엑스맨의 도움으로 안티 뮤턴트 세력의 공격에서 벗어난 그가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기를 꺼리는 이유는 무엇일지, 엑스맨에게 앞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목이 쏠린다.
여기에 사이클롭스와 진 그레이의 아들 네이선의 탄생도 관전 포인트다.
강력한 힘을 지닌 두 사람의 피를 이은 만큼 네이선이 어떤 능력을 지니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지난 2회에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엔딩을 선사했던 또 다른 진 그레이의 정체에도 이목이 쏠린다. 둘 중 진짜 진 그레이는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또 다른 자신을 바라보는 진 그레이가 어떤 기분을 느끼는지 감정적인 묘사가 예고돼 기대를 더욱 높인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