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 50만 눈앞서 무너지나
영화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이 50만 고지 앞에서 주춤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월14일 개봉한 ‘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19일까지 누적관객 49만952명을 동원했다.
‘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은 50만명까지 1만명 정도밖에 남겨놓지 않았지만, 개봉한지 한 달을 넘기며 관객 수가 많이 줄었다. 지난 18일과 19일 하루 500명 안팎의 관객을 동원하며 50만명 돌파가 힘겨워진 모습이다.
‘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은 지난해 방송한 TV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도공 마을’ 11화와 미 방송한 ‘귀멸의 칼날-합동 강화 훈련’ 1화를 편집한 것으로, 주인공 탄지로와 혈귀 한텐구의 혈투, 최종 대결을 앞두고 강화 훈련에 대한 귀살대원들의 모의 내용을 담는다.
‘귀멸의 칼날’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 네즈코를 혈귀에서 인간으로 되돌려 놓기 위한 탄지로의 분투를 그린 작품. 단행본 만화가 1억5000만부 이상이 팔린 빅히트 만화로 TV애니메이션, 극장판 애니메이션(영화) 제작돼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귀멸의 칼날’의 새 TV애니메이션인 ‘합동 강화 훈련’은 오는 5월12일 일본 현지에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