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4기 마침내 공개일 확정, 극장판 흥행 탄력 기대
영화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이 50만명에 육박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귀멸의 칼날’ TV애니메이션의 새 시즌의 공개일이 확정됐다.
‘귀멸의 칼날’ TV애니메이션 4기 ‘합동 강화 훈련’이 오는 5월12일 일본 후지TV를 통해 첫 방송한다. TV애니메이션 3기 ‘도공 마을’이 방송한지 1년 만이다. ‘합동 강화 훈련’은 애니플러스와 애니맥스 코리아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합동 강화 훈련’은 혈귀들의 우두머리 키부츠지 무잔과 최후의 결투를 앞두고, 귀살대 최정예 멤버인 ‘주’를 상대로 힘과 능력을 키우기 위한 탄지로와 귀살대원들의 훈련을 그린다.
2월14일 개봉해 현재 국내 관객을 만나고 있는 ‘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에 ‘합동 강화 훈련’ 1화 내용이 담겼다. ‘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13일까지 48만3955명의 관객을 모았다.
2021년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215만명, 지난해 개봉한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53만명의 뒤를 잇는 성적이다.
새 시즌 방송 확정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상영 막바지로 접어든 ‘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이 다시 한번 팬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귀멸의 칼날’은 혈귀로 변한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탄지로의 분투를 그린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 2016년부터 연재를 시작, 단행본 발행 부수 1억5000만부를 돌파한 인기 작품이다.
일본에서 2019년부터 TV애니메이션, 2020년부터 극장판이 공개됐으며 TV애니메이션은 지난해 방송한 ‘도공 마을’ 편, 극장판은 현재 상영 중인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 편까지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