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래,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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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목)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행복얼라이언스 오픈세션에서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 이현이(오른쪽에서 네번째)와 행복얼라이언스 이해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행복나래)
12일(목)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행복얼라이언스 오픈세션에서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 이현이(오른쪽에서 네번째)와 행복얼라이언스 이해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행복나래)

행복나래㈜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여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정부와 민간 및 학계 등 250여 기관이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소셜밸류커넥트(SOVAC, 이하 SOVAC)’와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현대해상,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코엑스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오픈세션 진행 및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결식우려아동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 활동 참여를 촉구했다.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 이현이가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행복얼라이언스 부스에서 행복상자 포장 활동에 참여했다.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 이현이가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행복얼라이언스 부스에서 행복상자 포장 활동에 참여했다.

오픈세션에서는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등장해 행복얼라이언스 주요 사업인 ‘행복두끼’ 및 ‘행복상자’ 프로젝트의 취지와 나눔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행복얼라이언스 사업에 참여하는 멤버사 및 지자체, 일반 시민 대표 등 이해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상자’를 포장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 대상으로 재미와 체험 요소를 더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스 입장 전 대기 공간에서는 행복얼라이언스 사업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행복상자 포장 미션을 안내한 뒤 이를 완료하면 포토존과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장 참여자들에게 행복얼라이언스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와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유도하며 실질적인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1,450개의 행복상자는 12개의 기업이 후원한 2억 원 상당의 현물 16종을 포함해 실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행복나래가 주최한 ‘SOVAC 데모데이 2024’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업 발표 세션에는 SK그룹과 KAIST 경영대학이 운영하는 소셜벤처 창업가 양성 과정인 ‘KAIST 임팩트MBA’ 출신 기업 4개사가 참여했다. 스파크랩과 블루포인트의 투자와 육성을 받은 캥스터즈, 제스트, 애논, 이너프유가 무대에 올라 환경, 사회 분야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패널토크가 이뤄졌다. 이 세션에서는 최한나 스포트라이트 대표가 사회를 맡고, 서인식 센시 대표와 구태훈 빅뱅벤처스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패널들은 실제 사례에 기반한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참석자들과 나누며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행복나래가 기획 및 지원한 사회적 가치 상품 전문관 ‘Social Value 마켓’도 운영했다. 올해는 전국의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 약 40개가 판매자로 참여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방문객에게 사회적 가치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처음으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행사를 통해 개인이 풀 수 없는 사회 난제를 각계 이해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머리를 맞댈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기업, 지방정부, 지역사회, 시민 등 여러 주체들과 협력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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