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조 굴리는 국민연금 새 CIO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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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신임 기금운용본부장(CIO)으로 이규홍 전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CIO)을 낙점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상반기 기준 1866조원에 이르는 국민연금기금의 운용을 이끈다.
국민연금은 14일 기금운용본부장으로 이규홍 전 사학연금 단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며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씩 연임할 수 있다. 기금운용본부장은 국민연금 관리와 운용에 관련한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다.

이 신임 CIO는 1966년생으로 삼성자산운용과 DB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에서 운용역으로 일했다. 그 뒤 NH아문디자산운용 CIO, 아센다스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사학연금에서 CIO로 일했다.
민간 운용사와 연기금을 두루 거치면서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자산부터 대체투자까지 다양한 투자 분야를 경험했다. 특히 사학연금 CIO로 일할 때 중장기 자산 배분과 해외·대체투자에 강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연금은 이날 김대순 신임 복지이사도 임명했다. 김 이사는 1999년 국민연금에 입사한 뒤 전략경영부장, 미래혁신기획단장, 정보화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