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 폴리 아 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4월에 공개됐던 티저 포스터보다 더 강렬한 분위기를 자랑하지 않나요? 사진을 살펴보니 조커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와 할리 퀸 역의 레이디 가가가 서로의 손을 맞잡고 있네요. 이들의 표정도 의미심장합니다. 레이디 가가는 완전히 홀린 듯한 눈빛으로 호아킨 피닉스를 바라보고 있으니까요. 그에 반해 호아킨 피닉스의 표정은 짙은 분장 뒤에 가려져 알 수가 없군요.
〈조커: 폴리 아 되〉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앞서 예고편을 여러 차례 공개하며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어요. 예로 2차 예고편 영상을 보면 할리 퀸은 조커를 향해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어요. 당신은 조커니까”라고 말하며 그를 자극합니다. 이에 “세상 그 누구도 날 억압하지 못해”라면서 질주하기 시작하는 조커의 모습은 가히 파격적이기까지 하죠. 예고편을 보다 보니 영화 본편도 빨리 보고 싶어지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곧 개봉한다는 점! 오는 10월 개봉인 만큼 영화관에서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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