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 미국 세일지피 팀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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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사진=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미국 세일링 레이스의 “세일지피”(US SailGP Team)와의 다년간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타미 힐피거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의 혁신 정신을 공유하며 퍼포먼스, 디자인,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비전을 강조한다.

타미 힐피거는 어릴 때부터 항해와 세일링 라이프스타일을 좋아했다고 전했다. 

그는 “세일지피는 상상을 초월하는 완전히 새로운 스포츠다. 전 세계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로, 강렬한 레이싱과 엘리트 경기력이 결합되어 아드레날린을 일으킨다. 마이크 버클리와 미국 세일지피 팀은 스포츠 대회를 훨씬 뛰어넘는 스토리와 영향력을 창조하려는 특별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투지와 혁신에 영감을 받았고, 우리는 함께 항해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일지피는 하늘을 나는 보트, 기록적인 속도, 아드레날린으로 가득 찬 레이스로 유명하다. 미국 세일지피 팀과의 파트너십은 2024년 11월에 개막되는 시즌 5 세일 그랑프리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이 서킷은 라이벌 국가 대표팀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전설적인 글로벌 장소로 데려온다. 이전 시즌에는 시드니에서 세인트 트로페즈, 뉴욕까지의 레이스를 진행했다.

미국 세일지피 팀의 CEO 마이크 버클리는 “타미 힐피거가 스포츠에서 패션을 정의하는 방법에 오랫동안 감탄해왔기 때문에, 이 파트너십은 꿈 같다. 타미 힐피거는 스타일과 스포츠와의 결합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우리가 항해가 세계를 어떻게 뒤흔들 것인지를 상상하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타미 힐피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요트 팀 및 선수들과 협력해오며 수상과 육상 모두에서 획기적인 플랫폼을 지원해 스포츠 후원의 선구자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미국 세일지피의 F50 포일링 카타마란에는 타미 힐피거 로고가 보트 양쪽에 부착될 예정이며, 팀 유니폼과 캡슐 컬렉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으로 셀럽과 스페셜 게스트를 초대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항해의 짜릿한 현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브랜드 VIP는 아드레날린 라운지(Adrenaline Lounge)에서 최고 수준의 환대를 누릴 수 있다.

타미 힐피거는 그의 이니셜인 T, J, H(Thomas Jacob Hilfiger) 주변의 아이코닉한 플래그 로고를 처음 디자인했을 때부터 항해는 타미 힐피거 브랜드의 DNA에 있었다. 그는 2003년 어라운드 얼론 대회에서 미국 선원 브래드 반 리우를 후원하며 요트 경기에 참여했다. 2006년, 힐피거 세일링 팀은 첫 번째 볼보 익스트림 40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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