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파리에서 열린 로에베의 2025 봄-여름 남성 컬렉션 런웨이 쇼에 한국 배우 이종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석은 로에베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그레이 스트라이프 슈트를 입고 등장, 박시한 실루엣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모든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발걸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 것은 바이커 부츠였으며, 이 조합이 그의 패션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번 쇼의 특별한 점은, 로에베가 20세기의 주요 예술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컬렉션을 전개했다는 것이다. 피터 후자, 찰스 레니 매킨토시, 카를로 스카르파, 폴 텍과 같은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이 쇼의 중심에 있었다. 이들은 각각 독립적이고 예술적인 자유를 추구하는 공통적인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쇼는 그러한 요소들을 강조하며 조용하면서도 급진적인 실루엣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였다.
쇼가 끝난 후, 많은 참석자들은 이종석의 모습과 더불어 로에베의 창의적인 발표에 대해 크게 호평을 보냈다. 로에베의 2025 봄-여름 남성 컬렉션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로에베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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