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길리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2023오토상하이를 통해 올해 후반에 유럽에 진출할 예정이며 스웨덴과 네덜란드에 최초의 오프라인 매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 모델로는 지커 01과 지커 X의 배송을 올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6년까지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에서 이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요타에서 20년 넘게 일했던 지커의 유럽 사업부 CEO 스피로스 포티노스는 2030년에 유럽에서 선도적인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커 01과 지커 X가 글로벌 품질 표준에 따라 설계 및 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지커는 이 외에도 지커 009 MPV등 세 개의 모델을 라인업하고 있다. 2분기 생산을 시작할 009에는 CATL의 키린 배터리가 탑재된다. 키린 배터리는 셀 투 팩 기술이 동일한 셀 화학 및 배터리 팩 크기로 4680보다 파워가 13% 더 높다. 모듈과 과도한 케이블이 없으며 조립하기가 쉽고 빠르며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2년차 스타트업인 지커는 첫 모델인 001 크로스오버로 2023년 3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이 9만3000대에 달해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했다.
자동차 랭킹 인기글
자동차 최신 인기글
-
“끝없는 도전 계속된다” 제네시스,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공개!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 상황에서도 큰 역할 ‘기대’
-
“새로운 픽업트럭 브랜드 탄생” KGM,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 공식 출시! 첫 모델은 ‘무쏘EV’
-
이런 반전이 있나 “아무도 예상 못했다” .. 현대까지 제친, 르노 車 소식에 ‘술렁’
-
이 시대의 마지막 퓨어 스포츠카일 수도… 로터스 에미라 25년형 출시
-
“팰리세이드급인데 연비 66.7km/L?”.. 한번에 1,300km 달리는 하이브리드 SUV 등장
-
“신차도 중고도 난리 났다”… 200만 대 돌파한 한국 SUV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