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존가치 67% 보장… KGM 하이브리드가 국산차 시장에 던진 ‘새로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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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차량 구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통합 금융·정비 프로그램 ‘KGM 토탈 케어 패키지’를 9월 21일 공식 출시했다. 월 16만~20만원대 할부 납입, 연 10만원짜리 정비 패키지, 3년 최대 67% 잔존가치 보장을 한 번에 묶었다.
두 축으로 구성된 패키지 구조
토탈 케어 패키지는 크게 금융 프로그램인 ‘슬림페이 플랜’과 애프터서비스 상품인 ‘슬림케어 서비스’로 나뉜다. 두 상품을 개별 가입할 수도 있지만, KGM은 이를 결합한 패키지 형태를 전면에 내세우며 “구매부터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지원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적용 대상 차종은 중형 SUV인 뉴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액티언 하이브리드 두 모델이다. 두 차종 모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연비와 친환경성을 갖춘 KGM의 주력 라인업이다.
월 16만원대 진입, 잔존가치 최대 67% 보장
슬림페이 플랜의 핵심은 낮은 월 납입금과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이다. 선수금은 차량 가격의 0~30%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할부 금리는 연 4.5~4.9%(고정금리형), 할부 기간은 36~60개월로 설정됐다.
KGM이 제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차종·선수금·할부 기간 조건에 따라 월 20만원대 납입이 가능하며, 뉴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경우 최저 월 16만원대까지 낮아지는 조건도 존재한다.
잔존가치 보장 구조 역시 이번 패키지의 핵심 차별점이다. 슬림페이 플랜 계약 조건에 따라 3년 후 최대 67%, 5년 후 최대 53%의 중고차 가치를 KGM이 보장한다.

슬림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이후 1년간 차량 유지에 필요한 핵심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정비 패키지다. 이용 요금은 연 10만원으로, KGM이 공개한 정상가 280,160원 대비 약 64% 할인된 가격에 해당한다.
패키지 구성 내역은 ▲엔진오일 교환 ▲에어컨 필터 교환 ▲무상점검 ▲픽업·딜리버리 서비스(왕복 1회)다.
뉴 토레스 하이브리드 ‘도심 EV 모드 94%, 연비 16.6km/L’
이번 패키지의 주력 차종인 뉴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2026년 5월 출시된 1세대 토레스의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2022년 첫 출시 이후 독창적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호평받았던 모델에서 파워트레인과 주행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직병렬 듀얼 모터와 동급 최대 용량의 배터리(1.83kWh)를 탑재해 도심 일상 주행 시 최대 94%까지 EV 모드 주행이 가능하며, 도심 연비는 16.6km/L에 달한다. 가솔린 모델은 1.5 T-GDI 엔진에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0.6kg·m, 복합연비 11.0km/L(2WD, 17인치 타이어 기준)를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