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기차 2년 뒤 ‘중고값’ 걱정… 폴스타, ‘이것’으로 불안감 싹 지웠다
이콘밍글 조회수


폴스타코리아가 8월 12일, 신차 기본 보증 종료 이후에도 핵심 부품 보증을 연장하는 ‘폴스타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공식 출시했다.
국내 중고 전기차 거래량이 전년 대비 57% 급증한 가운데, 보증 잔여 기간과 승계 가능 여부는 이미 중고 시세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자리 잡았다.
플러스·퍼포먼스 2종, 구조부터 다르다
프로그램은 ‘플러스’와 ‘퍼포먼스’ 두 트림으로 구성된다. 플러스는 기본 보증 종료 후 최대 1년 또는 2만km, 퍼포먼스는 최대 2년 또는 4만km를 추가 보장한다. 기간과 주행거리 중 먼저 도래하는 기준이 적용되는 구조다.
보증 범위는 신차 구매 시 제공되는 기본 보증과 동일한 수준으로 설계됐다. 연간 주행거리가 많은 오너라면 기간보다 주행거리 한도가 먼저 소진될 수 있어, 가입 전 본인의 운행 패턴을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전국 38개 거점, EV 전담 테크니션이 직접 수리

서비스 인프라도 이번 프로그램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가입자는 전국 38개 폴스타 서비스 포인트에서 폴스타 전담 EV 테크니션에게 점검과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보증 수리 시에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돼, 시니어 오너를 포함한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차량 구매 이후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오너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9월 11일까지 프로모션…사고 자기부담금 최대 50만원 지원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오는 9월 11일까지 가입하면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실제 부담한 자기부담금을 사고 1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플러스 가입자는 1년간 최대 3회, 퍼포먼스 가입자는 2년간 최대 6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200만원권 1명, 50만원권 2명, 전기차 충전권 10만원권 10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된다.
국내 주요 전기차 브랜드들이 배터리 등 핵심 부품에 대해 8년·16만km 이상의 장기 기본 보증을 앞세우는 상황에서, 폴스타의 연장 보증이 소비자에게 체감되는 보장 기간 면에서 어느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는지는 향후 시장 반응을 통해 검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