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과거 공개한 콘셉트카
픽업트럭 나이아가라 콘셉트
디자인에 다시금 화제 됐다고
수년간 극심한 부진을 겪어온 르노코리아의 내수 판매량이 올해 성장세로 돌아섰다. 이는 르노의 신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계속되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그랑 콜레오스가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르노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 가운데 르노가 공개한 픽업트럭 콘셉트카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이후 새롭게 나올 르노의 신차에 관심을 가지며 르노가 향후 출시할 모델들의 디자인 영감이 될 콘셉트 카에 다시 한번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르노는 과거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나이아가라 콘셉트’를 선보인 적이 있다. 이 차량은 2027년 내로 출시될 예정인 모델들에 주요한 디자인 요소를 제공할 것이라 밝혀진 바 있다.
견고하고 현대적인 인상
강인함 연상시키는 디자인
나이아가라 콘셉트의 전장은 4,900mm, 휠베이스는 2,950mm로 설정됐다. 이 차량은 3D 효과를 가진 독특한 그릴과 미네랄 바디 형태로 견고하고 현대적인 인상을 준다. 나이아가라 콘셉트는 미국의 F-150이나 실버라도와 같은 강인함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4도어 SUV의 고급스러움과 튼튼한 차체를 결합하였다.
외관 전면부는 넓은 그릴 안에서 미래지향적인 분할 LED 헤드라이트를 채택하여 현재 양산형 모델들과 다른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전통적인 마름모꼴의 엠블럼은 그릴 중간에 조명이 있는 르노 레터링으로 교환됐다. 대신 배지는 전폭 LED 테일라이트가 장착된 후면에 위치한다.
싼타크루즈와 비슷해
공개 당시 논란 일기도
나이아가라 콘셉트는 높은 벨트라인, 넉넉한 크기의 내부, 통합 스포일러가 포함된 스포티한 루프 라인 및 짧은 리어 배드 스타일 비율을 특징으로 한다. 전형적인 오프로드 차량답게 대형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넓은 펜더, 사이드 실 및 범퍼의 부가 장비도 적용되었다. 나이아가라 콘셉트가 공개되었을 당시 현대차의 미국 전략 차종인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루프에는 풀사이즈 스페어 휠을 보관할 수 있는 루프랙을 추가했는데 아울러 트렁크 적재함에 스페어 휠 2개를 더 보관할 수 있다. 이 디자인으로 인해 현대차 싼타크루즈와 비슷하다는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차량의 측면부는 각진 라인과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남성미를 드러낸다.
차기 신차 디자인에 영감
많은 관심 모이는 중
나이아가라 콘셉트는 E-테크 하이브리드 4WD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후륜에 전기모터가 적용되었다. 르노는 배터리 용량과 총출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일상 주행의 절반 이상을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가 나이아가라 콘셉트를 실제로 출시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차기 르노의 신차 디자인에 영감을 준다고 알려져 과연 르노의 차기 생산 자동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르노는 2027년까지 유럽과 북미 외 지역에서 나이아가라 콘셉트 기술과 스타일을 반영한 8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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