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눈으로 불리는
전방 카메라 사용 꿀팁
적극 활용하는 방법은?
운전자에게 절대 없어선 안 된다는 옵션 중 하나인 ‘전방 카메라’. 자동차 앞 유리에 설치해 사용하는 전방 카메라는 운전자가 미처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까지 포착해, 정말 없어선 안 되는 눈과 같은 존재이다.
초당 60프레임 이상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가 하면, 광각 렌즈로 사각지대 없이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 또 요즘에 나오는 신식 전방 카메라 같은 경우엔 HDR 기술이 적용돼 늦은 밤, 흐린 날씨 등에도 아주 뚜렷한 화질을 자랑해 혹시 예기치 못한 사건이 일어나도 정확하게 파악이 가능하다고 한다.
운전자 편의성 높이는
전방 카메라 기능은
심지어 딥러닝 기반 물체 인식 기술까지 탑재되어 자동차부터 시작해 자전거, 보행자 등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고 운전자가 미처 보지 못한 위험까지 감지해 내 이제는 정말 없어선 안 될 안전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전방 카메라는 어떤 역할을 할까?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ADAS의 기반이 되는 전방 카메라는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를 돕는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했을 때 방지하며 전방 충돌 방지 보조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해 준다. 또 고속도로에선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반자율주행을 지원해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대폭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스마트한 전방 카메라
운전자 시야 한계 극복
더불어 최근의 전방 카메라는 과속방지턱, 급커브 구간 등도 미리 파악해 알려주는 시스템과 결합되어 굉장히 똑똑하다. 오죽하면 전방 카메라를 사용해 본 운전자들이 “이거 없인 운전 못 해”라고 할 정도라고 하니 말 다했다. 스마트한 전방 카메라, 언제 가장 유용할까?
좁은 골목길 혹은 큰 도로로 진입할 때 운전자는 어쩔 수 없이 시야의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 이때 전방 카메라가 기가 막히게 활약한다. 와이드 뷰로 양옆 150m까지의 차량을 감지할 수 있으며 지하 주차장같이 어둡고 좁은 코너를 돌 땐 초음파 센서와 연동된 코너뷰로 벽과의 거리도 측정한다. 큰 차와 교차해 지나갈 때도 다이내믹 가이드라인으로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 날씨가 안 좋은 날에도 나이트 비전모드가 저절로 활성화되어 가시성을 향상시킨다.
도움 되는 전방 카메라
수명 늘리는 방법은?
이처럼 없어선 안 될, 삶의 질을 제대로 향상시켜주는 전방 카메라, 어떻게 더 잘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을까? 먼저 우천 시에 발수 코팅된 하이드로포빅 렌즈로 물기를 자동으로 제거해 줄 수 있다. 주차 시엔 다이내믹 가이드라인으로 예상 경로를 확인해서 더욱 정확한 주차를 돕는다. 야간에는 적외선 센서가 탑재된 나이트 비전으로 최대 200m 앞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전방 카메라의 수명을 늘리는 법도 있다. 정전기 방지 극세사 천으로 주 1회 이상은 꼭 렌즈를 닦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카메라 유리에 발수 코팅을 추가하면 우천 시에 시야 확보가 훨씬 쉬워지니 참고하면 좋다. 또 업그레이드도 확인해서 주기적으로 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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