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도 ‘아우디’ 탄다.. 김민재 밝혀진 ‘이 차’에 모두가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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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진행 중인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억대’ 전기차 선물 받아

사진 출처 = ‘뉴스1’, ‘wsupercars’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팀인 바이에른 뮌헨 소속 축구 선수 김민재. 그가 아우디로부터 차량을 지원 받았다는 소식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중 김민재는 SQ8 e-트론을 선택했다고. 해당 모델은 해리 케인과 마누엘 노이어 및 감독인 뱅상 콤파니가 선물 받은 차량과 같은 모델로 알려졌다.

SQ8 e-트론은 Q8 e-트론에서 고성능을 담당하는 차량이다. Q8 e-트론은 아우디 플래그십 SUV 라인업에 속하는데, 일반 Q8과는 달리 순수 전동화 모델이다. 지난해 김민재가 지원받은 차는 Q8 e-트론으로 알려졌다. SQ8 e-트론과 경쟁하는 자동차는 BMW iX M60,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 500 4매틱 등이 있다.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Reddit’

유려한 외관 디자인부터
세세한 실내 구성까지

외관에서는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이 매력을 뽐낸다. 운전자들 사이에서 ‘조명에 진심인 브랜드’라고 불리는 아우디답게,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22인치 휠을 사용하며, 디지털 사이드미러로 하이테크한 모습까지 갖췄다.

실내는 대형 디스플레이 3개가 눈길을 끈다. 12.3인치 풀 LCD 계기판과 센터패시아에 ‘MMI 터치 리스폰스’라고 불리는 상하 듀얼 디스플레이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공조와 차 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다. 편의 사양에는 파노라믹 선루프와 어댑티브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 4존 에어컨과 앞좌석 마사지 시트, 705W 출력을 내는 16-스피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이 오너를 반긴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도 기본 탑재다.

사진 출처 = ‘Robb Report’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Supercar Blondie’

힘 좋은 고성능차
국내에는 미출시

SQ8 e-트론은 전륜에 하나, 후륜에 두 개 전기 모터를 이용해 최고출력 503마력과 최대토크 99.24kg.m의 힘을 과시한다. 0→60 mph 가속 성능은 4.2초이며, 최고속도는 130 mph(약 208km/h)까지 낼 수 있다. 삼성의 SDI 114kWh 배터리를 탑재한 것도 눈에 띈다.

SQ8 e-트론은 국내에 출시하지 않는 차종이다. 대신 그보다 트렁크 리드를 낮춰 쿠페 형태로 만든 SQ8 스포트팩 e-트론은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억 5,460만 원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우디에서 Q8 e-트론 단종을 검토하고 있다는 정보도 입소문을 탄 바 있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4년 5개월 만의 파경
위자료가 최소 80억?

한편 결혼 4년 5개월 만에 이혼한 축구 선수 김민재가 전처에게 최소 80억 원 이상 재산분할을 해줬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또 한 번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다. 상속 전문 우강일 변호사(법률사무소 강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다만 이는 ‘연봉’을 기준으로 한 전망이기 때문에 실제 재산 규모에 따라 액수는 차이가 있다고 했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뛰던 2020년 5월 결혼했고,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그는 결혼 이후 페네르바체SK(터키), SSC 나폴리(이탈리아)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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