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유럽, 2030년까지 재활용 수익 10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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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유럽이 2024년 6월 19일 벨기에에서 개최된 국제 자동차 재활용 컨퍼런스 2024(IARC)에서 재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향후 몇 년 동안 재활용 수익을 10배 증가시켜 2030년까지 전체 순환 사업의 총 매출을 20억 유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2023년 벨기에 굴지의 금속 재활용 기업인 갈루(Galloo)와 합작법인 서스테네라 발로오토(SUSTAINera Valorauto) SAS를 설립했다. 현재 이 회사는 자동차 재활용 플랫폼인 발로오토를 통해 프랑스, 벨기에 및 룩셈부르크에서 폐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스테네라는 폐차 수거 및 분해, 부품 재사용, 배터리 재활용 및 고정식 축전지로 재사용하기 위해 엄선된 인증 처리 시설과 협력하고 있다.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4R”(Remanufacturing, Repair, Reuse, Recycle) 전략에 따라 자동차의 수명을 최대한 연장하고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자재를 생산 루프로 되돌린다. 이를 통해 폐기물을 줄이고 원자재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스텔란티스는 프랑스 순환경제법 Loi AGEC를 준수하기 위해 차량의 친환경 설계부터 수명이 다한 차량의 폐기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보장하는 고유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향후 각국의 규제 요건에 맞춰 유럽 주요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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