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3 개량 신형 새로운 도약
아우디는 4월 9일,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팩트 모델인 아우디 S3 개량 신형 차량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5도어 해치백인 ‘S3 스포츠백’과 4도어 세단인 ‘S3 세단’ 두 가지 버전으로, 아우디 A3를 기반으로 한 ‘S’ 모델의 최신 버전이다. 이들 모델은 직분사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FSI 엔진을 탑재하여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아우디 S3 개량 신형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
개량된 S3 모델의 파워트레인에는 프리로드 터보차저가 새롭게 채용되었다. 이는 저부하 영역이나 정속 주행시에도 터보차저가 일정한 회전수를 유지하여 빠른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스로틀 밸브의 향상된 개방도는 토크 상승을 가속화하며, 엔진 응답성을 높여준다. 특히 다이나믹 모드와 새롭게 추가된 다이나믹 플러스 모드에서 이러한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
개선된 성능 지표
이번 개량을 통해 S3는 최대 출력에서 23마력 증가한 333마력, 최대 토크에서 2kg·m 증가한 42.8kg·m을 달성했다. 이 최대 토크는 2100rpm부터 5500rpm까지의 넓은 범위에서 끌어낼 수 있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S3를 더욱 매력적인 고성능 컴팩트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RS3에서 물려받은 토크 스플리터 기술
A3 시리즈 중 최고 성능 모델인 ‘RS3’에서 가져온 토크 스플리터 기술이 개량 신형 S3에도 적용되었다. 이 기술은 후륜의 좌우 토크 배분을 완벽하게 가변시켜, 주행 상황과 “아우디 드라이브 선택” 모드에 따라 최적의 토크 분배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뛰어난 주행 성능과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다.
진보한 동력 성능
4WD 콰트로 시스템과 7단 S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된 개량 신형 S3는 0에서 100km/h 가속을 4.7초에 달성하며, 최고속도는 250km/h(리미터 작동)에 도달한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0.1초의 가속 시간 단축을 의미한다. 아우디 S3 개량 신형은 고성능과 혁신 기술의 결합으로, 높은 성능을 원하는 드라이버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