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 ‘차량 이력 정보’ 서비스 오픈
정비 및 수리 이력, 소유자 변경 등 주요 이력 포함
‘엔카진단’에 우선 적용 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
앞으로 중고차를 거래할 때 더욱 편리하게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형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다양한 차량 이력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이력 정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엔카닷컴은 판매자와 구매자 간에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신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엔카진단’이라는 대표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의 신뢰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엔카가 검증한 무사고 차량에 우선 적용되며, 구매자가 차량의 과거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전에는 중고차의 이력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중고차 앱을 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엔카닷컴에서 직접 차량의 이력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러 중고차를 비교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의 신뢰성 향상뿐만 아니라 구매 과정의 편리성을 크게 개선하는 변화로 기대된다.
엔카닷컴 ‘차량 이력 정보’ 서비스, ‘중고차 공개 이력서’라는 콘셉트로 기획
엔카닷컴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차량 이력 정보’ 서비스는 ‘중고차 공개 이력서’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 서비스는 중고차 거래 시 중요한 과거 차량 이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구매자가 쉽고 간편하게 해당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엔카닷컴이 직접 검증한 무사고 차량인 ‘엔카진단’ 매물에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제공되는 정보에는 ‘신차 출고 정보’, ‘소유자 변경’, ‘보험 처리’, ‘정비 및 수리 이력’, ‘자동차 검사 내용’, ‘리콜 정보’, ‘변경 등록’, ‘엔카 비교견적(내 차 팔기) 이력’ 등 10여 가지 이상의 주요 사항들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별 또는 항목별로 정보를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이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추가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엔카닷컴은 연간 약 120만 대의 매물이 등록되는 국내 최대 중고차 플랫폼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의 분석과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중고차 구매와 판매 과정에서의 정보 접근성과 투명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온라인 기술의 발전을 통해 사용자의 자동차 생활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져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차량에 대한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넘어서 ‘차량 이력 정보’ 서비스의 대상 매물 범위를 더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엔카닷컴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중고차 구매 시 필요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엔카닷컴은 업계 1위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신뢰 서비스를 통해 시장 혁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