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회의 땅 이라더니…” 현대 엑스터 제대로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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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터/출처: 현대자동차

인도에서 돌풍을 일으킨 한국차, 현대 ‘엑스터’

현대 자동차의 현지 전략형 모델인 경형 SUV ‘엑스터’ 가 인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이후 5개월간 3만9000대 이상이 판매되며, 월평균 약 8000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공은 ‘2024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인정받았다.

▲ 엑스터/출처: 현대자동차
▲ 엑스터/출처: 현대자동차

현대 엑스터 성공 요인

현대차는 엑스터가 인도 자동차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현지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1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인도 올해의 차 평가단은 매년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 연비, 디자인, 기술적 혁신, 안전, 주행 성능,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 엑스터/출처: 현대자동차
▲ 엑스터/출처: 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인도 시장에서의 성과

현대차는 인도에서 2008년 i10을 시작으로 여러 모델이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도에서 55만9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전략과 미래 전망

엑스터의 인기에 힘입어 현대차는 현지 생산량을 연내 최대 목표치인 월 8000대까지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생산량보다 2000대나 많은 수치다. 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5가 그린카 부문에 선정되는 등 인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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