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의 겨울 풍경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라눈꽃버스’의 운행을 지난해 12월부터 운행했다.주말 및 공휴일에만 운행되던 이 버스는 1100번 노선을 따라 한라산 1100고지, 영실, 어리목 등을 경유하며, 지난 12월 21일부터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했다.한라눈꽃버스는 폭설로 인한 교통 통제 기간을 제외하고 1일 평균 1,800명 수준의 이용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2월 29일, 폭설이 지나간 뒤에는 하루 탑승객이 2,000명을 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