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큰끝등대 주차 위치 및 포토존 정리
여수 여행코스로 짧지만
임팩트가 확실한 곳을 찾고 계신가요?
SNS 핫플레이스로 사랑 받고 있는
여수 큰끝등대가 딱 일 것 같습니다.
가는길이나 위치, 주차 등이 걱정이신
분들을 위해 세심하게 정리했으니
보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큰끝등대 위치
큰끝등대는 바다 바로 앞,
절벽에 위치한 등대입니다.
주소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산1-1
검색하고 찾아오시면 되는데요.
갑자기 도로에서 안내를 멈춰서
어리둥절하지 마시고 갓길 넓직한 부분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이 무서운 경고 표지판 앞에 있는 빈 공간이
주차장입니다. 당연히 주차비는 없어요.
노란색 무시무시한 표지판 바로 왼편에
이렇게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바다 절벽 위 등대를 보는데
등산을 가야해?’ 라는 의문이 드는데
의문이 드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어요.
산길에 들어가자마자 양갈림길이 나오는데
왼편으로 가시면 됩니다.
여기서 오른편으로 가는 순간
여행이 힘들어질 수 있으니 주의!!
실제 저보다 먼저 들어간 커플이
오른쪽으로 가려는거
제가 막고 함께 왼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길의 끝에 너가 서있을까…?
등대야?
과연 이 길의 끝에 바다가 나오는지
너무나 의문인 조용한 숲길을
약 4분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마치 터널 끝의 빛을 찾는 것처럼
산길을 무지성으로 따라가다보면
거짓말 처럼 파란색이 보입니다.
파란색과 하얀색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날이 맑다면 보자마자 감탄이 나오는데요.
푸른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면서
하얀등대가 청량감을 더해준답니다.
이곳에 등대가 있는지
누가알았겠어요.
완전 숨은명소 아닙니까?
등대에 한발한발 다가갈수록 놀라는데
이곳은 생각보다 절벽.
심지어 바로 앞에 추락주의 안내판까지 있어서
조심해야합니다.
바위 아래에는 안전 시설이 따로 없고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부는 곳이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인거 아시죠?
오른쪽에는 이렇게 절벽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서 여행의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도 행복할 거 같아요.
이러헥 측면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은데요.
저 완전 조그맣죠…?
등대가 이렇게 크답니다.
완전 한적하고 예쁘고 다하던 풍경!
제가 옷 갈아입기 귀찮아서
못갈아입었는데 빨간색 옷을 입으면
더 그림같은 사진을 건질 수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약간 드레스처럼 날리는걸로!
이 사진에 없는 색으로 옷을 준비해가는게
딱 좋을 거 같습니다!
등대랑 찍어도 너무 예쁘지만
이렇게 멀리서 나무를 프레임 삼아
찍는 사진도 예쁘니 잊지마세요!
여수 핫플레이스 찾으신다면 이국적인 명소로
딱! 권해드립니다. 노을도 아름답다고
소문이 자자하니 노을질 때 맞춰가보세요!
큰끝등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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