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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에 “이 음식” 꼭 넣으세요 한식 요리사도 인정한 보약 계란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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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당근 대신 두부를 넣었더니 계란찜이 한 끼 음식으로 달라진다

계란찜은 냉장고에 특별한 재료가 없어도 금방 만들 수 있어 자주 찾게 되는 집밥 메뉴다. 보통 대파나 당근, 양파를 잘게 썰어 넣지만 조금 더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두부를 넣는 방법이 있다. 계란 특유의 부드러움 사이로 따뜻한 두부가 씹히면서 식감이 한층 풍성해지고, 담백한 두부가 계란의 고소한 맛도 해치지 않는다.

특히 계란과 두부는 모두 단백질을 섭취하기 좋은 식품이라 아침이나 늦은 저녁처럼 무겁게 먹고 싶지 않은 시간에 활용하기 좋다. 밥 없이 계란찜만 먹으면 금방 허전했던 사람이라면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진다. 별것 아닌 두부 몇 조각인데 계란찜 한 그릇의 묵직함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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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물에는 참치액 조금, 다른 양념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이 살아난다

먼저 계란을 그릇에 깨뜨려 흰자와 노른자가 충분히 섞이도록 풀어준다. 여기에 참치액을 소량 넣어 밑간한다. 두부 자체의 맛이 담백하기 때문에 계란에 감칠맛을 살짝 더해놓으면 완성했을 때 전체적인 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참치액은 생각보다 짠맛이 강한 제품이 많아 처음부터 많이 붓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작은 티스푼으로 조금씩 넣는 정도면 충분하다. 취향에 따라 후추를 아주 살짝 넣어도 괜찮다. 일반 계란찜처럼 새우젓이나 여러 양념을 준비할 필요도 없다. 두부를 넣는 순간 계란찜 자체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간은 평소보다 조금 약하게 시작하는 편이 오히려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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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바로 넣지 말고 센 불에 짧게 구우면 식감이 확실히 좋아진다

이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은 두부를 한번 구워주는 것이다. 두부를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작은 정사각형으로 썬 다음 키친타월로 표면의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소량 두르고 충분히 달군 뒤 두부를 넣어 센 불에서 짧게 굽는다. 겉면에 살짝 노릇한 색이 올라올 정도면 된다.

이렇게 하면 두부 표면의 수분이 일부 날아가면서 겉은 조금 단단해지고 안쪽은 부드러운 식감이 남는다. 처음부터 생두부를 계란물에 넣었을 때보다 조리 과정에서 쉽게 으깨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계란찜 속에서 두부가 흐물흐물하게 사라지는 게 아니라 한입씩 씹히는 느낌이 생긴다. 이 작은 과정 하나가 꽤 중요하다.

Ai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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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두부를 계란물에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1분씩’ 끊어서 익힌다

구운 두부는 한김 식힌 뒤 미리 만들어둔 계란물에 넣고 가볍게 섞는다. 이후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깊은 용기에 담아 조리하면 된다. 한 번에 3~4분을 돌리는 것보다 1분씩 나눠 가열하면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자레인지는 기종과 출력, 계란 양에 따라 익는 속도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1분 돌리고 꺼내 가장자리와 가운데 상태를 살핀 뒤 다시 가열한다. 중간에 한번 가볍게 저어주면 비교적 고르게 익히기도 쉽다. 보통 3~4차례면 충분하지만 중심부에 흐르는 계란물이 남아 있다면 추가로 가열해 완전히 익힌다. 뜨거운 계란찜을 바로 꺼낼 때는 용기까지 상당히 뜨거워질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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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과 두부를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채우기에도 괜찮다

맛뿐 아니라 영양 구성이 좋아지는 것도 두부계란찜의 장점이다. 계란은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해 콜린, 비타민 B12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두부 역시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한다. 두부에는 제품과 제조 방식에 따라 칼슘과 철 같은 무기질도 들어 있다.

무엇보다 두부를 넉넉하게 넣으면 계란만 사용했을 때보다 음식의 양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부드러운 음식이라 아침에도 부담이 비교적 적고, 운동 후 단백질이 들어간 간단한 음식을 찾을 때 활용하기도 좋다. 여기에 밥과 김치, 채소 반찬 정도만 곁들이면 제법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재료를 거창하게 준비하지 않았는데 밥상은 꽤 알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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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몇 개와 남은 두부 한 모, 냉장고 털이 메뉴로도 딱 좋다

두부는 찌개를 끓이고 절반 정도 남으면 냉장고 한쪽에서 애매하게 자리만 차지할 때가 많다. 그럴 때 계란찜에 넣어보면 된다. 계란물에 참치액으로 살짝 간하고, 작게 자른 두부를 팬에서 노릇하게 구워 넣은 다음 전자레인지로 나눠 익히면 끝이다. 기호에 따라 마지막에 쪽파나 깨를 조금 올려도 잘 어울린다. 평범한 계란찜에 두부 하나 더했을 뿐인데 식감은 훨씬 풍성해지고 한 그릇을 먹은 뒤의 든든함도 달라진다. 냉장고에 계란과 먹다 남은 두부가 동시에 있다면 한번 만들어볼 만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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