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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값 아끼고 여기로 갑니다” 역대급 폭염 피하는 경기도 가볼 만한 곳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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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도립공원, 병목안 누리길 / 사진=경기관광공사
수리산 도립공원, 병목안 누리길 / 사진=경기관광공사

도립공원 (3곳): 남한산성(역사 탐방·성곽길), 연인산(용추계곡 피서)

수리산(도심 근교 가벼운 산행) 

시·군립공원 (2곳): 천마산(812m 여름 산행), 명지산(청정 계곡과 원시림) 

지질공원 (2곳):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현무암 협곡·주상절리)

화성 국가지질공원(공룡알 화석산지·해안 갯벌 생태) 

✔️방문 전 필수 팁 

폭염 및 기습 호우로 탐방로가 통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공원 누리집을 통해 기상 및 이용 통제 여부 확인 필수 

 무더위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여름휴가철이 찾아오면 멀리 떠나지 않고도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찾게 됩니다. 멀리 해외나 남부 지방까지 가지 않더라도 수도권 근교에서 푸른 숲과 차가운 계곡, 그리고 지질학적 신비로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경기도 가볼 만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가 엄선하여 추천하는 자연공원 7곳입니다. 가벼운 산책부터 본격적인 산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연 학습까지 목적에 맞춰 선택하기 좋은 여름 피서지를 소개합니다.

먼저 가벼운 숲길 걷기와 고즈넉한 역사를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남한산성도립공원과 수리산도립공원이 제격입니다. 광주와 성남, 하남에 걸쳐 있는 남한산성은 울창한 숲과 함께 세계유산인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수도권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역사 문화 휴식처입니다. 또한 군포와 안양, 안산에 맞닿아 있는 수리산은 도심과 매우 가까워 부담 없이 반나절 산행이나 가벼운 숲길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 사진=경기관광공사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 사진=경기관광공사

여름 피서의 꽃이라 불리는 계곡과 짙은 숲 그늘을 원하신다면 가평의 연인산도립공원과 명지산군립공원, 남양주의 천마산시립공원을 추천합니다. 연인산은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용추계곡을 품고 있어 숲 소리를 들으며 더위를 식히기에 좋습니다. 가평의 명지산 역시 깊은 계곡과 원시림에 가까운 녹음이 인상적인 자연공원으로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제공합니다. 한편 해발 812m의 당당한 산세를 자랑하는 남양주 천마산은 다양한 탐방로가 갖춰져 있어 땀을 흘리며 본격적인 여름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학습하는 피서를 계획 중이라면 지질공원으로 발길을 돌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연천과 포천 일대에 조성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화산 활동이 만들어낸 현무암 협곡과 주상절리, 재인폭포와 비둘기낭폭포 등 압도적인 비경을 자랑합니다. 화성 국가지질공원 역시 공룡알화석산지를 포함해 제부도와 우음도 등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해안 갯벌과 지질 자원을 간직하고 있어 유익한 체험형 피서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남한산성 / 사진=경기도멀티미디어 자료실@김지호
남한산성 / 사진=경기도멀티미디어 자료실@김지호

자연 속에서 누리는 휴식은 소중하지만, 여름철에는 폭염이나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탐방로가 통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문 전에는 반드시 해당 자연공원 누리집이나 기상 정보를 확인하여 통제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안전한 탐방로를 이용하고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성숙한 이용 태도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올여름에는 가까운 경기도 가볼 만한 곳을 방문하여 숲과 계곡이 전하는 청량한 휴식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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