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사진 명당 및 소소한 꿀팁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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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에서 에펠탑 사진은 빼놓을 수 없는 순간이죠. 그런데 아무 계획 없이 무작정 에펠탑 앞으로 가면, 너무 가까워서 거대한 철탑만 찍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그 예쁜 사진들은 다 이유가 있는 장소에서 찍힌 거예요.
오늘은 에펠탑 사진 예쁘게 나오는 대표 포토스팟 4곳과 꿀팁을 정리해봤습니다.
트로카데로 광장

에펠탑 사진을 정면에서 가장 예쁘고 방대하게 담을 수 있는 대표 스팟입니다. 언덕 위에 자리해 있어서 에펠탑을 눈높이에서 마주 보듯 촬영할 수 있고, 넓은 계단과 분수대를 활용하면 전신 샷도 예쁘게 나옵니다.
다만 낮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라, 사람 없이 깔끔한 사진을 원한다면 일출 시간대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광장 정면보다 양옆 계단 난간에 걸터앉아 찍는 구도가 훨씬 자연스러워요.
비르하켐 다리

영화 인셉션과 미션 임파서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죠. 비르하켐다리와 에펠탑을 함께 담거나, 다리 너머로 보이는 에펠탑을 촬영하기 좋아서 심심찮게 웨딩 촬영을 하는 신혼부부도 볼 수 있답니다.
트로카데로보다 덜 붐비는 편이라 여유롭게 사진 찍기 좋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지하철 6호선이 이 다리를 지나갈 때 창밖으로 보이는 에펠탑도 색다른 앵글이니, 이동하면서도 놓치지 마세요.
이에나 다리

센강 변에 위치한 이에나 다리는 에펠탑, 다리, 강물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곳이에요. 구글 지도에도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소개될 만큼 알려진 스팟이라, 다리 위에서 강과 에펠탑을 함께 걸치는 구도로 찍으면 잡지 화보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어요.
저녁에 방문하면 조명이 켜진 에펠탑과 강물에 비친 불빛까지 함께 담을 수 있어 야경 사진에 특히 좋아요.
샹 드 마르스 공원

에펠탑 바로 앞에 펼쳐진 넓은 잔디 공원이에요. 탑을 가까이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로 찍을 수 있고, 넓은 잔디밭 덕분에 피크닉 느낌의 자연스러운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낮에는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쉬어가는 사람들도 많아서, 여유로운 파리의 일상을 배경으로 담고 싶다면 이곳이 잘 맞아요.
공원 근처에 무료 화장실이 있지만 대기 줄이 길 때가 많으니, 급하지 않다면 주변 카페를 이용하는 게 편해요.
갤러리 라파예트 옥상 테라스

오스만 대로에 있는 갤러리 라파예트 본점 옥상은 무료로 개방된 전망대예요. 여성관 6층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8층 격 옥상 테라스가 나오는데, 여기서 에펠탑은 물론 오페라 가르니에와 몽마르트르까지 파리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백화점 쇼핑과 자연스럽게 묶어서 들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테라스 중앙에 있는 파리 조형물과 에펠탑을 함께 담는 구도가 대표 포토존이니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