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데이트코스
분위기 좋은 오마카세 스시하마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점과 서비스, 맛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스시집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부천 데이트코스로 제가 다녀 온 곳 인데요.
카페같은 분위기를 가진 스시집인데
오마카세로 나올법한 퀄리티의 초밥이
세트 메뉴로 있는 공간입니다.
그냥 무조건 가야하는곳인데
일단 읽어보시죠!
스시하마 주차
저는 데이트코스로 자차를 이용해서 갔는데요.
건물 지하주차장 3층 까지 있고 무료인데
지상 공영주차장은 유료입니다.
지상에 노상 주차장이 있는데
30분 당 900원입니다.
저는 여유로운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도
850원이 나왔습니다.
12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자리가 꽉 차서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진짜 예약 안하고 갔으면 큰일날뻔!
진짜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오는 순간까지
웨이팅이 있고 사람이 끊임 없이 들어왔습니다.
스시하마
저는 어느 가게를 갔을 때
해당 가게 상호가 왜 그런 이름인지를
궁금해 하는 편 인데요.
‘하마’는 일본어로 바닷가 입니다.
바닷가,항구에서 갓 잡은 생선의 신선함을
느끼게 해주겠다는 스시 철학을 담은 것 입니다.
‘밥이 맛있는 초밥 전문점’이라는
자부심이 있는 곳이라 기대하고 갔는데요.
메뉴판의 메뉴가 다양해서 한참을 고민하다
주문을 하였습니다.
스시하마 메뉴
점심 특선 스시 15,000원
프미미엄 스시 A 27,000원
오마카세 스시 B 33,000원
단품, 이색스시, 피스초밥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골라먹을 수 있으니
특정 초밥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거 같습니다 .
저는 오마카세 B 세트를 주문했는데요.
오마카세로 나올만한 퀄리티의 요리가
세트로 나온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 온 죽과 유자샐러드,
미소된장국과 백김치를 아주 호다닥 비웠어요.
이곳의 쌀이 맛있다고 하는데,
밥도 맛있다고 하는데 너무 맛있네요.
첫 코스 스시세트입니다.
광어, 방어, 연어, 참치 등의 초밥이
한 플레이팅에 나오는데요.
광어초밥에 백김치까지 올려 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른 것도 사르르 녹습니다.
아구간 초밥이 인상 깊었는데요.
아구의 간, 안키모로 만든 초밥입니다.
아구간은 세계 4대 진미인데요.
오마카세에서 나올 법한 스시를 1차세트에서부터
만나니 너무 좋더라고요.
또한 고급 우니가 있는 성게알 초밥도 맛있었습니다.
초밥 밥은 갓지은 밥으로만 만들어서 그런지
감칠맛과 신선함이 살아있습니다.
후다닥 다 먹고 2차 스시를 먹었어요!
2차 스시는 불초밥입니다.
단새우, 연어, 가리비관자, 차돌박이,
장어까지 두번째도 짱짱한 세트였습니다.
특히 장어초밥은 민물장어로 구워져있는데요.
불맛이 함께나서 맛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통마늘 활어구이!
마늘 소스를 뿌려서 구운 활어에
통마늘을 튀겨 올린 스시라 맛이 별미입니다.
추가 주문한 것은 명란계란초밥인데요.
계란 초밥위에 명란 소스를 올려
감칠맛은 더한 초밥입니다.
다음으로 나오는 튀김!
튀김 색 부터 기름이 깨끗하다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튀김이 정말 바삭하고 안이 정말 뜨겁습니다.
전통적인 일본 튀김의 맛이라 호불호 없이
모두 좋아할 거 같습니다.
생선은 이렇게 ‘T’모양의 뼈 중심으로
싹 발라져서 아주 편하게 먹었습니다.
스시하마에서는 초밥 주문시
우동이나 매운탕을 서비스로 제공해주시는데
매운탕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국물이 맑고 시원하고 깊습니다.
광어 뼈와 비법 다데기 소스라 그런지
계속해서 당기는 맛이예요.
이렇게까지 코스로 먹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못일어날 뻔 했습니다
이렇게 나왔는데 1인 33,000원이라니.
가성비가 좋아서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아니 사실 서비스 부분을 꼭 짚고 가야할 거 같은데요.
마치 ‘우리만’ 오마카세 서브를 받는 것처럼
식사속도에 정확히 맞춰 나오는 음식 타이밍.
그리고 옆테이블에 들려오는 모든 응대가
세심하고 친절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근래 갔던 모든 분야 음식집 중에
가장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고 그것이 식사하는
단 30분만에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최고급 강화 고시히카리 쌀만
사용해서 그런지,
특제 배합초로 스시를 만들어서 그런지
주문 즉시 밥을 비벼 나오는 라이브 스시라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스시하마
경기도 부천시 부흥로307번길 23 태정빌딩 1층 스시하마
저는 인플루언서라 원하는 곳에서만
협찬을 받는데요.
협찬을 받았더라도 거짓을 쓰지 않고
과장해서 쓰지도 않습니다.
모든 것은 느낀 100% 진심입니다.
부천 데이트코스 찾으신다면 먹고 기분좋아지는
스시하마로 오시면 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