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 만한 곳 | 낭만 바다 여수 요트 투어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낭만적인 바다를 떠올릴 때 즐겨보고 싶은 것이 요트 투어가 아닐까요? 기존엔 외곽에 있는 웅천 이순신 마리나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엑스포 선착장에서 여수 요트 투어를 시작할 수 있다면 확실히 여수 가볼 만한 곳으로 주목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실현되고 있어 그 경험을 소개해 봅니다.
여수낭만바다요트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781
여수 가볼 만한 곳, 낭만 바다 여수 요트 투어.
점심 식사를 위해 방문했던 간장 게장 맛집 연화정! 이곳 때문에 간장 게장을 먹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지난번 말씀드린 적이 있을 게고 오늘은 점심 식사를 하러 왔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맛 좋은 간장 게장.
쿠니에게 연화정은 다른 몇몇 곳과 함께 여수 가볼 만한 곳 필수 여행 코스다.
식사하던 중 벽에 붙어 있는 홍보물 발견. 다양한 형태의 여수 요트 투어를 홍보하고 있는 내용인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현재 30%~50% 할인행사 중이라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간장 게장 맛집 연화정에 차를 그대로 둔 채 도보 이동 30초로 도착한 엑스포 선착장.
유탑 마리나 호텔과 베네치아 호텔 사이에 위치한 엑스포 선착장. 주변으로 여수 신항, 아름다운 섬 오동도가 있어 여수 보트 투어를 하며 모두 둘러보게 될 장소이기도 하다.
네이버에서 ‘ 여수 낭만 바다 요트 ‘ 또는 ‘ 엑스포마린 ‘을 검색하면, 제트 보트, 선셋 투어, 여수 요트 투어 주간, 힐링 야경 투어, 프라이빗 요트 투어 등의 상품이 할인가로 등록되어 있다.
탑승장은 바로 옆으로 고개만 돌리면 되는 곳. 굳이 거리를 이야기해야 한다면 약 30m 정도라고 할까? 그냥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곳이 탑승장이니 위치 때문에 고민할 일, 찾아야 할 걱정 따위는 전혀 없다.
자그마한 아주 앙증맞고 귀여운 2층짜리 요트로 들어서자마자 라이프 재킷부터 입어야 한다.
법으로 그리 하라 하는 거니 우기지 말고 입자! 그리고 캔맥주, 컵라면, 새우깡, 와인에 생맥주까지? 판매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구나 싶다. 그러나, 커피는 판매하지 않음 ^^;
이곳이 1층이자 가장 분위기 좋은 공간이라 생각되는데 옆으로 보니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고 그곳이 화장실이라고 한다. 하지만 너무 급하다면 모를까 좁고 불편해 화장실 이용은 권장하지 않는다. 아마도 이런 형태의 앙증맞은 요트의 공통적인 특징이지 않을까 싶다.
이곳은 갑판이기도 하고 1층과 2층 사이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게 되는 여수 가볼 만한 곳으로 샤랄라 옷 입고 예쁜 사진 촬영에 전념하는 장소다. 그런 과정이 재미와 흥미를 더해간다는 바로 그곳.
오늘의 여수 요트 투어는 파도가 좀 있는 겨울인데다 바람도 꽤 부는 날이라 멀미를 걱정했는데 실제 바다로 나가보니 흔들림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운 좋게 마침 그때 바람이 잦아들고 파도가 낮아진 건지 모르겠지만 상황이 그러했기에 나름 재미가 상당히 컸다.
적극적으로 이 상황을 즐기고 계신 분들은 본인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동행할 계획을 벌써부터 하고 계신 듯하다. 그렇기에 여수 가볼 만한 곳이라 회자되는가 보다.
성수기 시즌이 되면 바람막이가 쳐져 있는 2층 갑판이 통으로 오픈된다고 한다. 그때 프라이빗하게 즐기기 위해 전체를 전세 내어 동료들끼리만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진다고 한다. 겨울 현재 프라이빗 투어 4인 기준 200,000원이라고 하니 성수기가 되면 5~10만 원 정도 더 비싸지고 추가 인원 1인당 비용도 있을 거라 짐작해 본다.
중요한 건 비용을 들여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일 텐데, 쿠니의 개인적인, 다시 말해 주관적인 생각을 묻는다면 무조건 추천하겠으나 쿠니와 달리 신체적으로 적극적 활동 성향을 갖고 계신 분들에겐 여수 요트 투어 자체가 매우 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멋지고 우아한 사진 또는 대담한 사진촬영 포인트이기도 한 2층 갑판.
1층 갑판 위는 가장 보편적인 공간이기도 하고 가장 많은 추억사진이 기록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주의할 사항은 이동 간에 가능하면 난간 손잡이를 잡으시라는 것, 주의하지 않으면 종종 넘어지거나 바다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큰 사건 사고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혹시라도 넘어지거나 바다에 빠지면 당황스럽다.
신항 방파제 오른쪽 무인등대를 지나고 있는 중.
일반적인 등대와 달리 디자인이 수려하다.
겨울이라 추울 것 같았는데,
서울 날씨 영하 7도 여수 날씨 영하 1도라고 해서 매우 추울 거라 생각을 했는데 그리 쎄지 않다.
오른쪽으로 지나는 오동도를 바라보며 여수 바다의 겨울바람을 왕창 맞았는데도 그다지 춥지 않게 느껴진다.
여수 요트 투어를 즐기는 최고의 순간을 상상해 보면, 서쪽 하늘이 붉게 물드는 시간 출항을 해 가볍게 와인 한 잔씩을 즐기다가 밤바다 야경 투어 및 불꽃쇼를 즐긴 뒤 입항하는 것을 말하게 된다.
이런 정도를 했을 때 금액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친구들 또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여수 가볼 만한 곳으로 무조건 고려해 볼 코스라고 본다.
오동도를 다녀오긴 쉬워도 이렇게 바라보긴 쉽지 않다.
또한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매 순간이 추억이고 기록이 된다.
이곳에 없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일단 요트에 오른 분들은 누구 하나 막론하고 무조건 즐거운 갈매기와 함께 힙합을 ~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는데 대략 40분 ~ 50분 정도의 시간을 보낸 것 같은데 좀 아쉽단 생각이 든다.
후에 여기 여수 가볼 만한 곳을 다시 오게 된다면 이번보다는 조금 더 길게, 그리고 선셋 투어를 꼭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