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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 태국 파타야 여행 발리하이 선착장 패러세일링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아마도 동남아 여행 장소로 태국 파타야 여행을 선택하신 분이라면 발리하이 선착장 (Bali Hai Pier)을 거의 들러보셨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태국 파타야 발리하이 선착장에서는 정기 페리가 출발하고 다양한 액티비티가 이뤄지는 중심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발리하이 선착장을 출발해 700여 미터 정도 떨어진 바지(barge)에서 즐기는 패러세일링에 대한 내용만 소개됩니다.

발리하이 선착장

ถนน พัทยาใต้ Pattaya City, Bang Lamung District, Chon Buri 20150 태국

동남아 여행 | 태국 파타야 여행 – 패러세일링 클립.

태국 파타야 여행을 함에 있어 거의 모든 패키지여행 또는 자유여행자들이 모여드는 곳이라는 발리하이 앞 바다.

이곳의 풍경은 수많은 배와 요트 그리고 주변을 가득 메운 건물 군으로 인해 선진화된 휴양지로 보이며 대체적으로 맞는 말이기도 하다.

어디가 어딘지 정확히 몰라도 느릿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그곳이 바로 발리하이 선착장.

발리하이란 말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관광지인 ‘발리’와 전혀 상관없는 지명이라고 나온다.

발리 하이(Bali Hai)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단어나 조합어가 아닌 뮤지컬(1958년 브로드웨이 South Pacific)에서 등장한 가상의 신비로운 섬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해당 뮤지컬의 대표곡 중 하나가 발리하이였으며 그 내용은 남태평양 어딘가에 있는 이국적이고 낭만적이며 현실을 벗어난 이상향의 섬으로 태국 파타야와 전혀 상관없으나 그냥 누군가 지칭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관광지 브랜딩용 명칭으로 자리 잡으며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번 태국 파타야 여행은 그동안 다녔던 동남아 여행 중에 처음으로 들러본 곳인데 알려진 것처럼 휴양지란 느낌을 아직까지는 받지 못했다. 그냥 유명한 관광지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고 할까?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라면 태국 파타야 여행을 한 달 정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발리하이 선착장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약 7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바지(barge)로 올라가 패러세일링을 즐기게 된다. 바지(barge)는 무언가를 싣기 위해 그저 물 위에 떠 있을 뿐 동력이 없다. 만약 어딘가로 이동을 하려면 예인선이 필요하다. 바지를 구글 지도에서 찾아보려니 위성 지도에서만 보이고 지명이나 지번 자체가 없다.

하긴… 바다 위라.

오늘은 사람이 거의 없는 편이란다. 의자를 보니 성수기에는 대기하는 사람들이 어마 무시하게 많을 듯.

발리하이 선착장 (Bali Hai Pier)은 태국 파타야 여행을 하며 필수로 들어봤거나 들러봤을 남부 워킹스트리트와 이어지는 핵심 선착장이기도 해 더 유명한 곳이다.

확정된 건 아니지만, 만약 한 달 살기 동남아 여행 장소로 태국 파타야 여행을 정했다면 부근 3~4만 원 대의 숙소를 정하고 어슬렁 도보 여행을 즐길 것 같다. 주변으로 다양한 시장, 쇼핑몰, 사원, 해변, 나이트클럽, 해양 레저 스포츠, 시네플렉스(영화관) 등이 다양하다. 발리하이 선착장 (Bali Hai Pier)은 그중 하나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중심 포인트다.

호명을 하며 곧바로 가 서 있기만 하면 된다.

사람들이 달려들어 하네스에 카라비너 체결하고 끈 조여주는 등 준비를 착착 해준다.

이어 보트가 속도를 내 달리기 시작하면 뒤에 매달려 있는 낙하산처럼 생긴 패러세일(parasail)이 하늘로 뜨는데 이때 몇 걸음만 앞으로 걸어가 주면 패러세일(parasail)에 대롱대롱 매달려 몸이 올라간다.

높이를 정확히 측정할 순 없지만 눈짐작으로 대충 50m 정도는 위로 올라가는 듯하다.

항공 스포츠와 해양 스포츠와의 결합으로 탄생한 패러세일링은 1960년대 초반 프랑스의 항공 엔지니어 피에르 르무안(Pierre Lemoigne)이 군사용 낙하산 실험 과정에서 견인 비행 방식을 개발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초기에 해양 액티비티와 상관없는 군사, 항공 실험이 목적이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동남아 여행을 온 덕분에 패러세일링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니 여행은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게 맞다.

이렇게 잘 날다가 갑자기 끈이 툭하고 끊어진다면?

뭐 그래서 사고가 날 수도 있다지만 사고 사례를 보니 딱 1건의 사고가 검색된다. 함께 즐기던 부부가 떨어졌는데 익사했다고. 추측을 해보면 떨어지는 충격에 기절해서 익사? 또는 당황해서 허우적거리다 익사? 아니면 낙하산처럼 생긴 패러세일에 엉켜서 익사? 이런 것들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말은 흔하게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체험보다 사고 위험이 현저히 낮고 안전하다는 의미가 된다.

그냥 이렇게 대롱대롱 매달려 가는 것.

지금 발아래 있는 보트는 쿠니를 끄는 보트 아니다.

오른쪽 보트 지나간 흔적이 쿠니를 끄는 보트.

보트가 직선으로 달릴 땐 잠시 눈을 감고 바람을 느껴보거나 더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순간의 여유로움을 느끼다가도 보트가 회전을 할 때면 기울어지는 몸을 느끼며 액티비티를 즐긴다.

욕심 같아서는 줄을 조금 더 짧게 해서 이리저리 휘저어줬으면 좋겠단 생각도 해보는데 그건 좀 위험하려나?

동남아 여행 중에 종종 들었던 생각 하나가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때 체결된 원버튼 고리가 있어 적당한 높이에서 버튼을 누르면 몸이 물 위로 낙하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보기도 했다. 역시 위험한 생각일까?

에잉 ~ 벌써 끝인가?

속도를 줄이며 바지로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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