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지 추천 베트남 사파 캠핑장 탐방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대표적 동남아 여행지 추천 장소 사파는 고산 지대에 위치한 휴양지라는 개념 이전에 소수 민족의 삶과 프랑스 식민지 시절 그리고 빠르게 변화해 온 최근의 상황들을 두루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곳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틀간 묵는 게스트 하우스의 아침과 4월에 진행하게 될 사파 캠핑 장소를 탐방하며 소개합니다.
Glamper Sapa Campground
Ngõ 73 Nguyễn Chí Thanh, TT. Sa Pa, Sa Pa, Lào Cai 31786 베트남
동남아 여행지 추천 장소 베트남 사파.
잠에서 깨어 천정을 바라보며 잠시 멍때린다.
멍때리기 못 하는데 피곤하니 잠시나마 되기도 한다.
정신을 차리고 침대를 빠져나와 주섬주섬 나갈 채비를 한다. 우선 전기장판 전원을 차단하고 창밖 풍경 구경.
주변 정리 시작.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사용할 방이긴 하지만 너무 너저분하게 흩뜨려 놓은 듯해서.
추운 건 아닌데 살짝 서늘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한기가 살짝 느껴져 플리스 재킷을 걸친 뒤 박배낭에서 당장 들고 다닐 물품을 드라이 색에 옮겨 방을 나선다.
1층으로 내려오니 이 공간이 로비 응접세트라고 해야 할 듯. 그냥 쿠니의 생각이다.
여기 사람들이 오려나 싶었는데 의외로 많은 서양인들이 오간다고 한다.
벽면에 붙은 객실 요금표를 살펴봤다.
1인실이 있고 2인실이 있으며 다인실이 있는데 요금표에는 다인실 내용이 안 보인다.
쿠니가 이용하는 객실이 1인실로 주중에 350,000동, 주말에 600,000동이며 공휴일, 명절 때는 1,200,000동.
생각보다 상당히 비싼 느낌이다. 이 정도면 3성급 이상의 호텔 가격이란 생각이다.
베트남 사파가 좀 비싼 편인가?
아침 식사를 먹겠다고 한 시간보다 약 30분 일찍 일어났으니 내장 활동도 도울 겸 산책을 나선다.
헛! 이게 뭐지?
어젠 밤에 도착해 몰랐는데 풍경이 장난 아니다.
동남아 여행지 추천 장소라는 말을 이제서야 실감.
건너편 산자락 꼭대기가 판시판이고 바로 앞 골짜기의 마을을 깟깟 마을이라고 하니 그렇다면 그 유명한 깟깟 트레일이 저 아래 어딘가 있다는 말이군.
현재 구름이 걷히고 있는 중이지만 아침 식사 전까지는 판시판 정상을 보기 어려울 듯하다.
2층 오른쪽이 쿠니가 묵었던 게스트 하우스 1인실이고 이제 아침 식사를 위해 1층으로 들어간다.
볶음밥을 만들 때 고추를 다져서 넣어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써서 접시에 담아 줌. 여튼 그런대로 먹을만했던… 썩 좋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맛없다기보다 퍽퍽했다고 해야 할까? 나름 디저트라고 바나나 2개와 커피까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커피가 서비스 아니고 주문한 거라고. 그렇다면 뷰 빼고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군.
그래도 이 뷰만큼은 백만불짜리일 듯.
이것만으로 동남아 여행지 추천 장소라 말하긴 좀 애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다.
식사를 마치고 서서히 걷히는 구름을 보며 판시판을 마주한다.
산 정상에 건물이 보이는 곳, 그곳이 판시판이다.
가장 오른쪽은 판시판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이고 그곳을 나와 사원의 스투파처럼 보이는 건물을 지나 20분 정도 올라가면 해발 3,143m의 판시판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판시판은 인도차이나 반도를 대표하는 최고봉이다. 그래서 판시판을 인도차이나의 지붕(The Roof of Indochina)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판시판이 속한 산맥을 호앙리엔선(Hoàng Liên Sơn) 산맥이라 부른다.
2026년 4월에 캠핑을 할 땐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판 정상에 갈 계획 ^^;
이번 사파 여행의 주목적은 ‘베트남 사파 캠핑장’ 컨디션 체크를 위한 것이다.
오늘과 내일 안내를 위해 사파에서 활동하는 전용차량 도착. SGO DMC 베트남 여행사 직원에게 정확히 물어본 건 아닌데 쿠니의 짐작으로는 ‘우버’처럼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차량 호출 중개 플랫폼)를 통한 게 아닐까 싶다.
차창 밖으로 게스트 하우스가 보인다.
게스트 하우스를 출발해 약 20분 정도 달렸을까?
실제로는 제대로 달리지도 못했다. 이유는 사파 시내 내부의 교통체증 때문인데 차량이 많아서라기보다는 공사 구간이 있어 너무도 당연하게 병목현상이 발생했다. 사파 시내의 핵심도로는 왕복 2차선이기 때문에 빼박이다.
어쨌거나 그리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소요된 시간은 꼴랑 20분이고 도착하자마자 너무 마음에 드는 캠핑장.
됐다 이곳! 이렇게 해서 베트남 사파 캠핑에 더해 완벽한 동남아 여행지 추천 장소가 되는 느낌.
앞에 놓인 데크를 이용하든 그 옆의 파쇄석을 이용하든 이쪽의 잔디밭을 이용하든 마음대로 골라잡아.
베트남 사파 캠핑장 딱 좋다.
관리동에서는 텐트는 물론, 다양한 캠핑 장비를 대여해 주고 있다.
관리동 내부로 들어가니 별도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다. 나중에 4월 사파 캠핑을 할 때 여성분들은 이쪽을 이용하시라고 해야 할까 보다.
관리동 뒤로 펼쳐져 있는 텐트는 글램핑이라고 해야 할까? 텐트는 펼쳐져 있는데 내부 장비가 없네?
그리고 그쪽으로 남녀 구분되어 화장실 겸 샤워실이 있다. 물론, 온수 샤워 가능하다. 시설은 한국의 캠핑장에 비교해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베트남 사파 캠핑장 수준에서는 꽤 괜찮다고 할 수 있겠다.
캠핑장 주인장과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2026년 4월 판시판 국립공원 캠핑장에서 1박을 하면 좋겠는데 너무 늦게 도착하기에 그냥 이곳에서 2박 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을 내렸고 이틀째 되는 날은 판시판 케이블카까지 도보 이동 후 정상을 오르는 등의 얕은 계획을 수립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