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 김포-오사카·나고야행 편도 ‘8만원’ 시대 열어…신규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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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항공, 오는 4월 10일부터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 사진=피치항공
피치항공, 오는 4월 10일부터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 사진=피치항공

피치항공이 오는 4월 10일부터 서울(김포)–오사카(간사이) 및 서울(김포)–나고야(주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노선은 매일 운항되며, 오는 8월 26일부터는 각각 하루 2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김포국제공항은 서울 시내에서 공항철도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증편 후 서울(김포)–나고야(주부) 노선은 오전과 오후 출발편으로, 서울(김포)–오사카(간사이) 노선은 오후와 저녁 출발편으로 스케줄이 확대되어 고객의 편리한 일정 선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규 취항 노선의 티켓 판매는 지난 2월 20일부터 시작되었으며,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서울(김포)–오사카(간사이) 노선은 8만800원부터, 서울(김포)–나고야(주부) 노선은 8만5,800원부터 판매된다. 유류할증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피치항공 측은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일본의 주요 도시와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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