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키드’ 속 주인공 돼 볼까…‘위키드’ 테마 호텔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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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자리한 힐튼 호텔이 영화 위키드(Wicked)’를 테마로 한 스위트룸 패키지를 선보인다.

위키드20년 동안 사랑받아 온 뉴욕 브로드웨이의 대표 뮤지컬이다. 이를 영화화한 동명의 작품이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영화는 유명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주연을 맡았으며 1120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스테이 라이크 위키드 이미지 / 사진 = 힐튼 호텔

포브스(Forbes)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힐튼 미드타운 호텔(New York Hilton Midtown Hotel)스테이 라이크 위키드(Stay Like Wicked)’ 패키지를 공개했다. 2개의 침실로 이뤄진 방은 극 중 마법사와 왕좌의 방을 본떠 제작했다. 침실은 주인공인 글린다와 엘피바의 기숙사 모습을 반영했다.

마크 샌더슨(Mark Sanders) 뉴욕 힐튼 미드타운 호텔 총지배인은 빅 스크린에서 벗어나 호텔로 위키드 스토리를 가져왔다투숙객들은 마치 오즈의 나라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 라이크 위키드 이미지 / 사진 = 힐튼 호텔

힐튼 호텔은 투숙객들에게 △위키드 x 베이스(Béis) 백팩 △비크맨(Beekman)1802 뷰티 제품 △OPI x 위키드 매니큐어 컬렉션 △프리미엄 힐튼 제품 △영화 티켓 등을 함께 제공한다.

객실은 1121일부터 내년도 15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박에 1300달러(180만 원)부터 시작한다.

글= 문서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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