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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해변에서 찾는 힐링, 크로아티아 필수 여행지

사진=PIXABAY
사진=PIXABAY

9월의 햇살은 따가운 여름의 기운을 남기면서도, 서서히 가을의 선율을 담아내는 계절입니다. 이 시기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의 푸른 바다와 함께 고풍스러운 도시들, 그리고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죠.

9월에 떠나기 좋은 크로아티아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팁

9월 평균 기온 : 최고 25° | 최저 17°

최적의 여행 시기 : 5~9월 사이

준비물 : 스프링줄 및 자물쇠[도난방지], 목베개[장시간 비행], 체크카드[현지에서 인출], 동전[휴게소&화장실 등 동전사용할 일이 많음]

간단한 인사 : 안녕하세요-[Dobar dan], 감사합니다-[Hvala]

1.두브로브니크

사진=FREEPIK
사진=FREEPIK

▶대표관광지 : 두브로브니크 성벽, 스트라둔 거리, 스르지산 전망대

두브로브니크는 중세유럽의 멋이 그대로 살아있는 도시로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고 불리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의 “Old Town’은 신비로운 아드리 해를 따라 난 절벽 위에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죠.

성벽은 약 2km에 걸쳐 있으며 고즈넉하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두브로브니크 패스투어를 통해 성벽 위를 걸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중세 유럽의 건물들을 보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또 현지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스트라둔 거리’, 두브로브니크를 조망할 수 있는 ‘스르지산 전망대’ 등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2.스플리트

사진=UNPLASH
사진=UNPLASH

▶대표관광지 :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마르얀 공원,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의 중부 아드리아 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크로아티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데요. 이 도시는 중세와 로마시대의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풍경이 끝내주는 곳이죠.

특히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지은 궁전은 스플리트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로, 고대 로마 건축의 훌륭한 예시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황제가 사랑한 도시’, ‘황제의 도시’라는 별칭이 생겨났습니다.

스플리트는 여러 아름다운 섬(흐바르 섬, 브라치 섬)들과 가까워 ‘페리’를 이용하여 쉽게 가능합니다. 놓쳐선 안될 부분이죠. 또한 이 지역만의 신선한 해산물과 요리가 풍부하며 그중, 올리브 오일에 버무린 샐러드와 그릴에 구운 생선은 구시가지의 레스토랑에서 제대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3.흐바르 섬

흐바르 섬 선착장 / 사진=FREEPIK
흐바르 섬 선착장 / 사진=FREEPIK

▶대표관광지 : 흐바르요새, 성 스테판 광장

흐바르 섬(Hvar Island)은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아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스플리트에서 페리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섬은 활기찬 밤문화가 주를 이루는 섬으로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 크로아티아의 매력을 발산하는 장소라 할 수 있죠.

9월의 시원함 속, 여러 바와 클럽에서 공연이 열리며, 젊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흐바르 섬은 올리브기름과 와인 생산으로 유명합니다. 섬의 포도밭에서는 지역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 올리브 농장에서는 신선한 올리브 오일을 체험할 수 있죠.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현지의 맛을 즐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4.자그레브

자그레브 대성당 / 사진=FREEPIK
자그레브 대성당 / 사진=FREEPIK

▶대표관광지 : 반옐라치치 광장, 로트르슈차크 탑 전망대, 자그레브 대성당

자그레브(Zagreb)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데요. 이곳에서는 크로아티아의 현대적인 빌딩과 상점, 카페가 오랜 기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역사적인 건물들과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독특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그중 대표적인 명소는 ‘반옐라치치 광장’과 ‘자그레브 대성당’이라고 할 수 있죠. 또 자그레브는 활발한 예술과 음악의 중심지로, 다양한 공연장과 갤러리가 있습니다.

특히, 크로아티아 국립 극장(Croatian National Theatre)에서는 오페라, 발레, 연극 등의 전통적인 공연을 관람하기에 좋습니다. 자그레브의 도심 속을 거닐며 느껴지는 아늑하고 분주한 분위기는, 크로아티아의 다른 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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