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발리를 가려고 하신다면, 항공권부터 구입을 하셔야 하는데요. 일정이 확정되었다면, 빠르게 결정을 하여, 항공권 구입을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 전에 미리 구입을 하시면 되고, 이보다 조금 더 일찍 구입을 하신다면, 얼리버드 혜택으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발리는 직항으로 갈 때에 7시간 10분이 소요되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먼 여행지예요. 그렇다 보니 한국에서 신혼여행지로 찾으시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경유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시간적으로 여유 있는 분이 아니시라면, 10시간 이상 걸리는 경유 노선을 선택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일정이 충분하다면, 경유지 스톱오버를 활용하여, 경유지와 함께 같이 여행을 즐기셔도 되는데요.
만약 발리만을 선택해서 방문하신다면 직항으로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한국에서 발리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 주 11회, 가루다항공 주 4회를 운항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가루다항공은 오전 시간대에 출발을 하고, 대한항공은 오후 4시 이후에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11시대부터 1시까지 운항하니 참고하셔서 발리 항공권을 예매하셔야 합니다.
발리 항공권의 가격대는 비수기에는 120만 원 정도이고, 성수기에는 140만 원대에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발리는 건기가 성수기인데요. 발리의 건기는 4월에서 10월까지이므로 이제부터 성수기가 시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생각보다 발리 항공권의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경유를 하면 80~90만 원대에도 구입을 할 수 있지만, 직항의 메리트는 충분한 것 같아요. 직항노선이 많지 않아 항공료는 비싼 것 같습니다.
여유 있는 일정이라면, 경유를 선택해서 항공권비를 아끼는 것도 좋지만, 만약 5박 정도의 일정이라면, 버리는 시간이 많아 직항을 선택해서 일찍 발리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트립닷컴에서는 현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이용할 경우 6시간 55분 소요가 되는 발리 항공권을 80만 원대에 구입을 할 수 있는데요.
삼성카드 신용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할 시에는 전 노선 2%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고ㅡ 마스터카드로 결제 시는 최대 26,300원 할인도 가능합니다. 공식 앱을 통해 접속한 회원에 한정하여, 신용카드 결제 시 적용이 되며, 결제 과정에서 삼성카드 즉시 할인을 적용받아 결제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발리 항공권뿐 아니라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많이 있다 보니, 이러한 프로모션 혜택을 활용하시면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발리 자유여행 가볼 만한 곳
1. 우붓 원숭이숲
발리의 우붓 원숭이 숲은 발리섬에서 우붓 마을 근처에 위치한 자연 보호 구역입니다. 원래는 우붓 마을의 성스러운 숲으로 여겨졌으며, 이 지역에 서식하는 원숭이 종류인 바리스 원숭이(발리 원숭이)의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이들 원숭이는 굉장히 사람 친화적이며, 방문객들과 가까이 다가와 사진을 찍게 될 때도 있습니다.
우붓 원숭이 숲은 그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원숭이들과의 접촉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입니다. 그러나 방문자들은 숲 내부에 있는 규정과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2. 짱구, 스미냑, 르기안, 꾸따 해변
발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꾸따해변은 황금빛 모래와 파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서핑을 즐기는 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으며, 해변가에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꾸따비치에서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해변은 고급 리조트와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습니다. 해변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스미냑 비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짱구, 스미냑, 르기안, 꾸따 지역에 가신다면 꼭 해변을 방문해서 주변의 풍경을 즐겨보세요.
3. 울루와뚜
발리 울루와뚜는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 중 하나로 꼽히며, 해안 경치가 환상적입니다. 이 사원은 바위 위에 자리하고 있어 파도가 치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또한,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유명합니다.
4. 빠당빠당비치
“빠당빠당 비치(Padang Padang Beach)”는 발리섬 남쪽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입니다. 이 해변은 인도네시아어로 ‘초소’를 의미하는 ‘Padang’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리에서는 “파당파당”으로도 불립니다.
빠당빠당 비치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유명합니다. 작은 해안선을 따라 파도가 치는 이 해변은 서핑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맑은 날씨와 좋은 파도가 이곳을 방문하는 서퍼들을 매료시킵니다.
또한, 이 해변은 영화 “저글러”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이 영화는 유명한 서퍼인 립 카를린이 그의 생애를 다룬 작품으로, 빠당빠당 비치는 영화 속 중요한 장면이 촬영된 곳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