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꽃길 제대로 걸을 수 있는 데이트 장소 BEST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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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면서 꽃구경하기 좋은 장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화려한 꽃을 감상하며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곳들이 많은데요. 따뜻한 날씨 속 산책하기 좋은 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 성동구 문화관광

응봉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동구의 명소로 손꼽히는 응봉산은 봄이 되면 노란 개나리로 가득합니다. 응봉산은 부담 없이 오르기 좋은 곳으로 초보자도 방문하기 좋은 산인데요.

팔각정에 오르면 개나리와 함께 탁 트인 서울의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매년 응봉산 팔각정에서는 개나리축제가 진행되는데요. 성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 역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진행됩니다. 개나리 모묙 심기 행사,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개나리 포토존,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리죠.

  • 주소 :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1540
  • 입장료 : 무료
  • 축제 기간 : 3월 21~23일
출처 : 서울의 공원

북서울 꿈의 숲은 강북에 있는 공원입니다. 이곳은 원래 놀이공원 드림랜드가 있던 장소였지만 2000년대 이후 드림랜드 쇠락 후 서울시에서 드림랜드의 2배에 달하는 녹지공원을 조성했습니다. 현재 이곳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북서울 꿈의 숲에 봄이 찾아오면 왕벚나무에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데요. 창포원의 화려한 창포꽃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수만 본의 야생화가 피어나 봄을 만끽하기 좋은 곳인데요. 벚꽃을 구경하면서 넓은 규모로 이루어진 공원을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봄 여행지입니다.

  • 주소 : 서울 강북구 월계로 173
  • 입장료 : 무료
출처 : 서울시설공단

어린이 대공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봄이 되면 수많은 방문객이 어린이 공원을 찾는데요. 공원 내에는 오랜 시간 자리하고 있는 왕벚나무가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벚꽃이 만발하기 시작할 때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어린이대공원의 왕벚나무는 1,100그루 정도로 50년가량 한 자리에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만큼이나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만날 수 있죠.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잔디밭에 앉아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벚꽃 아래 자리를 잡고 앉아 날씨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제격이죠. 밤이 되면 경관 조명과 함께 야간 벚꽃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벚꽃 구경과 함께 동물원과 놀이동산을 이용할 수 있어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
  • 입장료: 공원입장료 무료
  • 운영시간 : 공원 05:00 – 22:00
출처 : 동대문구 문화관광

중랑천은 서울의 숨겨진 벚꽃 명소입니다. 중랑천은 노원, 도봉, 강북, 성북, 중랑, 동대문, 성동, 광진 등 8개 구를 지나고 있는데요. 10년 전만 해도 상습 침수 지역으로 유명했지만, 현재 생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중랑천에는 다채로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어 천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은데요. 중랑교 둔치에는 6만 6,000제곱미터 규모의 유채꽃밭이 조성돼 있습니다. 면목체육공원과 중랑교 사이, 중화체육공원에서 월릉교 구간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봄꽃을 만끽하기에도 좋은데요.

특히 중랑천 벚꽃길에서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랑천에서는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봄을 즐길 수 있죠.

5월이 되면 중랑장미공원에서는 매년 장미 축제가 진행됩니다.

계절마다 봄꽃을 감상하기 좋은 시민들의 휴식처이죠.

  • 주소 : 서울 중랑구 중화동
출처 : 서울의공원

서울창포원은 세계 4대 꽃 중 하나인 붓꽃을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이죠. 서울창포원은 붓꽃을 테마로 하는 서울의 유일한 생태공원입니다. 총 12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곳으로 붓꽃원, 습지원, 초화원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곳은 붓꽃이 가득한 특수 식물원이자 생태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창포원에는 노랑꽃창포, 부처붓꽃, 타레붓꽃, 범배채 등 130종의 다양한 붓꽃 30만 본이 심겨 있는데요. 다른 붓꽃이 한가득 모여 있어 진정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붓꽃은 5월 초 개화하기 시작하는데요. 초화원에는 튤립, 꽃나리 등 화려한 봄꽃을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 주소 : 서울 도봉구 마들로 916
  • 운영시간 : 07: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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