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기념품은 여기서! 보라카이 주요 쇼핑 스폿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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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에서는 화이트비치처럼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여행을 추억할 기념품 쇼핑도 빼놓을 수 없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못지않게 보라카이에는 여행객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다양한 기념품이 가득하다.
특히 따뜻한 기후 덕분에 코코넛이 풍부한 만큼 관련 제품도 다양하다. ‘악마의 잼’이라 불릴 정도로 달콤하고 고소한 코코넛 잼부터 코코넛 오일, 바삭한 코코넛 과자까지 선물용으로 챙기기 좋은 제품이 많다. 그렇다면 보라카이에서는 어디에서 기념품을 사는 것이 좋을까. 여행 중 부담 없이 들러 쇼핑하기 좋은 주요 매장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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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Greencoco 그린코코 |

그린코코 / 사진= 이경동 여행+ 에디터
발라박 호 맞은편을 걷다 보면 파란 간판을 단 작은 가게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보라카이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른다는 그린코코(Greencoco)다. 처음에는 이렇게 작은 가게가 왜 유명한지 의아할 수 있지만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생각이 달라진다. 정갈하게 진열된 각종 기념품과 다양한 시식 코너가 무엇을 사야 할지 고민하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준다. 여기에 직원들이 제품마다 특징과 인기 상품을 친절하게 설명해 줘 처음 방문해도 어렵지 않게 기념품을 고를 수 있다.

그린코코 / 사진= 이경동 여행+ 에디터
그린코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념품은 단연 코코넛 잼이다. 코코넛 특유의 고소한 풍미에 진한 단맛이 더해진 잼으로, 한번 맛보면 계속 손이 간다고 해 ‘악마의 잼’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매장에서는 코코넛 잼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도 마련돼 있어 구매하기 전 맛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비스킷에 살짝 발라 맛보면 생각보다 코코넛 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꽤 매력적이다. 이 밖에도 망고 맛, 얼그레이 맛, 커피 맛 등 6가지 종류가 있다. 개당 800페소(약 1만7000원)로 가격대는 조금 있다.

그린코코 / 사진= 이경동 여행+ 에디터
또한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코코넛 칩부터 코코넛 오일, 비누와 같은 생활용품, 말린 과일과 젤리 등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이 곳곳에 진열돼 있다. 특히 먹거리 종류는 직접 맛보고 고를 수 있는 제품이 많아 하나씩 시식하다 보면 어느새 장바구니가 채워진다. 화려하거나 규모가 큰 기념품 가게는 아니지만 보라카이다운 선물을 부담 없이 고르는 재미만큼은 확실한 곳이다.
Greencoco
필리핀 Aklan, Malay, 1F, Aklan Brgy. Balabag, Boracay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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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D’Mall Boracay 디 몰 보라카이 |

디 몰 보라카이 / 사진= 이경동 여행+ 에디터
보라카이에서 가장 핫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디 몰 보라카이(D’Mall Boracay)다. 화이트비치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 입구부터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디 몰 안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망고 아이스크림과 크레페 등 다양한 간식거리가 눈에 들어온다. 쇼핑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중간중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도 많아 구경하다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

디 몰 보라카이 / 사진= 이경동 여행+ 에디터
디 몰에는 ‘BORACAY’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부터 냉장고 자석, 열쇠고리, 팔찌와 목걸이 등 여행 기념으로 남기기 좋은 물건이 다양하다. 조개껍데기로 만든 장식품이나 라탄 소품처럼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게마다 취급하는 물건과 디자인이 조금씩 달라 하나씩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
특히 여러 사람에게 나눠줄 선물을 찾는다면 먹거리 매장을 둘러보자. 필리핀의 대표적인 기념품인 건망고를 비롯해 코코넛 과자와 각종 현지 간식이 진열돼 있어 부담 없이 고르기 좋다. 처음에는 필요한 것만 빠르게 사고 나올 생각이었지만 간식을 먹으며 이곳저곳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꽤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D’Mall Boracay
D’mall Palengke, Station 2 Boracay, Malay, 5603 Aklan,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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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Budget Mart 버짓마트 |

버짓 마트 / 사진= 이경동 여행+ 에디터
디 몰 입구에는 제법 큰 규모의 편의점인 버짓 마트(Budget Mart)가 있다. 현지에 가면 가장 현지다운 물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매장 내부에는 생수와 음료 같은 기본적인 제품부터 과자, 라면, 식료품, 주류, 각종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여행 중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기념품을 찾는다면 과자와 식료품 코너부터 둘러보자. 필리핀 현지 스낵과 바나나칩, 건망고, 코코넛 과자 등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관광 기념품점과 달리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 많아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국물 요리인 시니강(Sinigang)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시니강 믹스와 현지 라면, 소스와 조미료 등 조금 색다른 제품을 기념품으로 골라보는 것도 여행 중 색다른 묘미다.
주류 코너에서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산미겔(San miguel) 맥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원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함께 구매해 숙소에서 즐기는 것도 보라카이의 밤을 보내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이 밖에도 선크림과 세면도구 등 여행 중 깜빡하고 챙기지 못한 생활용품까지 판매한다.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부터 현지에서 즐겨 먹는 간식까지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 중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가게다.
버짓 마트
XW7G+7GW, Boracay Highway, Central, Malay, Aklan, 필리핀
이 세 곳을 둘러보면 보라카이에서 어떤 기념품을 사야 할지 자연스럽게 답이 나올 것이다. 코코넛 제품부터 보라카이의 개성이 담긴 소품, 필리핀 현지 간식까지 선택지도 다양하다.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보라카이에서 여행의 추억이 담긴 작은 선물 하나를 골라보자. 여행이 끝난 뒤에도 그 기념품을 볼 때마다 보라카이에서 보낸 즐거운 순간을 오래도록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보라카이(필리핀) = 이경동 여행+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