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가볼만한 곳 아시아티크 대관람차, 욧시암 크루즈 라이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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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가볼만한 곳 아시아티크 대관람차, 욧시암 크루즈 라이브 공연

글&사진/산마루 231003

태국 방콕 가볼만한 곳 아시아티크 대관람차, 욧시암 크루즈 라이브 공연 관람하고 왔습니다.

태국 방콕 파타야 해외 패키지여행 마지막은 태국 방콕 아시아티크 야시장 구경과 욧시암 크루즈 라이브 공연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방콕 야시장 중 새로 생긴 아시아티크(ASIATIQUE) 야시장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신개념 야시장으로 놀이와 쇼핑, 카페 등이 어우러진 복합 놀이시설로 생각하면 되는 곳입니다. 방콕 아시아티크 야시장 입장료는 무료입니다만 디즈니 마을 행사장 등 입장 시에는 별도 입장료가 발생되니 참고 바랍니다.

파타야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버스에 올라 연일 이어지는 일정에 나도 모르게 잠에 떨어져 비몽사몽간에 내린 아시아티크 야시장 주차장엔 속절없이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태국 방콕의 신개념 야시장인 아시아티크에 도착하니 비가 내려 당황스러웠는데요. 눈치 있는 가이드라면 비옷이라도 준비했다가 나눠줄 만도 한데 어이 된 일인지 이번 태국 방콕/파타야 해외 패키지여행에서 우리에게 배당된 가이드는 눈치만 살필 뿐 대책이 없었습니다.

이래서 해외 패키지여행 시 여행사 선택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아무튼 방콕 야시장 중 새로 생긴 아시아티크 야시장에는 대관람차도 있고 밤이라 그런지 야경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여행 기분은 절로 업되는 곳이었습니다.

방콕 가볼 만한 곳인 욧시암 크루즈 선착장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아시아티크 야시장을 거쳐서 오게 되어 진열된 물건들을 구경도 하며 빠르게 이동해서 욧시암 크루즈 선착장에 도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선착장 입구에 황금색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동상이 서 있었는데 누군지는 알 수 없었지만 쏟아지는 비를 우산도 없이 맞고 서 있더라고요.ㅠㅠ

1시간 동안 짜오프라야 강을 가로지르며 화려한 방콕 야경과 크루즈 선상에서의 무제한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욧시암 보트 클럽(YOD SIAM BOAT CLUB) 요금은 대체로 47,000원 선으로 공연 관람 후 방콕 스왓나폼 국제공항까지 차량 픽업도 제공되는 상품입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감상하세요^^

비가 줄줄 쏟아져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어 아쉬웠는데요 패키지여행 온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선착장 내부는 물론이고 계단에도 구름떼처럼 줄을 서 있더라고요.

우리 일행이 계약된 욧시암 크루즈 야간 관광상품에는 맥주와 음료, 과일, 치킨, 스낵 등이 무제한 제공되었는데요. 선상 무대 위에서는 태국 무희들의 라이브 공연과 댄서 공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를 피해 우리 일행도 인파에 휩쓸려 승선하게 되었는데 욧시암 크루즈 배 안에는 치킨, 감자튀김, 수박, 파인애플 등 다양한 음식과 맥주, 음료수 등이 뷔페식으로 차려져 있어 원하는 만큼 접시에 담아 준비된 탁자에 차려 놓고 시식하게 됩니다.

승객들도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라 그런지 한국 음악을 크게 틀어 놓아서 정신이 없더라고요. 암튼 환장할 욧시암 크루즈 야경 관광이었습니다.

하염없이 쏟아지는 빗속을 헤치며 욧시암크루즈는 짜오프라야 강을 거슬러 올라갔는데요. 빗속에 크루즈를 타고 방콕 야경을 관람하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더라고요.ㅎ

태국 방콕/파타야 가족 패키지여행 첫날 왓포 사원을 관람하고 유람선에 탑승하여 짜오프라야 강을 거슬러 오르며 새벽사원을 조망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욧시암 크루즈 여행도 같은 코스를 밤에 야경을 관광하는 코스였습니다.

낮에 보았을 때에는 평범한 모습의 새벽사원이 밤이 되자 이렇게 황홀한 모습으로 변했는데요. 밤에 그것도 비가 내리는 욧시암 크루즈 선상에서 야경으로 꾸며진 사원의 모습을 감상하니 정말 예쁘더라고요.

코끼리 두 마리가 그려진 태국 창 맥주(Chang CLASSIC BEER) 두 병을 연속으로 마신 탓도 있지만 짜오프라야 강변의 새벽사원 야경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야경만큼이나 멋졌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의 야경이 웅장함이었다면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의 새벽사원 야경은 동양적인 소박함이 살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짜오프라야 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왓포 사원과 새벽사원도 구경하고 강 주위에 들어선 방콕 시내 야경을 구경한 뒤 처음 출발했던 아시아 티크 야시장 입구 선착장에서 하선했습니다.

저 멀리 아시시아티크라고 쓰인 네온사인도 보이고 대관람차도 방콕 야경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태우고 운행 중인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방콕의 신개념 야시장인 아시아티크 디즈니 마을 조감도인데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24시까지 운영되는 디즈니 마을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방콕 가볼 만한 곳인 욧시암 크루즈 야간 관광을 마치고 칡넝쿨 꽃이 활짝 핀 아시아티크 야시장 구경에 나서봅니다.

비가 내리는 아시아티크 야시장은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더라고요

조명이 예쁘게 장식된 아시아티크 야시장을 구경하며 방콕/파타야 해외 가족 패키지여행을 마무리합니다.

태국 방콕 아시아티크 야시장 구경을 끝으로 비가 내리는 고속도로를 1시간 정도 이동하여 스왓나폼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출국 수속을 받고 내일 새벽 2시 05분에 출발하는 티웨이항공 TW 106편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17년 전에 가보고 이번에는 온 가족이 함께 패키지여행으로 다시 다녀온 태국 방콕/파타야의 발전은 눈부셨습니다. 관광지는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 같은 코스 같은 모습이었지만 파타야로 가는 고속도로 등 기반 시설과 도시 중심부에 늘어선 고층 빌딩들을 보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태국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도 그만큼 발전한 것일까요?

매일 살아가는 곳이기에 실감을 할 수 없을 뿐 분명 발전했을 터인데 현재의 삶에는 큰 변화가 없는 오늘입니다.

아시아틱

2194 Charoen Krung Road, Wat Phraya Krai, Bang Kho Laem, Bangkok 1012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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