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이 내리는 추운 날이었는데요.
이럴 때는 외출을 하기 보다는 집에서 겨울간식이나 먹으면서
그간 못 봤던 넷플릭스나 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칠맛이 살아 있고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김치만두를
간단히 쪄서 먹었는데요. 밥반찬으로 먹기에도 좋고 그냥 먹기에도 좋은 만두라
즐겨 먹게 됩니다.
바로 12시간 저온 숙성으로 입 안에서 터지는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더미식 냉동만두 중
김치교자를 이용하였어요.
신선한 돈육을 진한 육수와 함께 12시간 저온숙성하고
국내산 섞박지와 속이 꽉찬 배추를 굵게 썰어내 아삭한 식감을 살린 만두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3시간 우린 닭육수에 반죽해서 1만번 치댄 만두피로
감싸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만두 중에서도 김치만두를
좋아해서 즐겨 먹는데 이 만두는 김치의 맛이 많이 나서 좋더라고요.
더미식 김치교자 외에도 새우교자와 고기교자, 땡초고기교자 시리즈가 있고
고기군만두, 해물군만두, 부추새우손만두, 표고고기손만두, 묵은지손만두까지
군만두와 손만두도 다채롭게 있어요.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골라 먹을 수 있어서 다양한 입맛을 충족해 줄 수 있습니다.
속이 금방 마르는 일반 만두와 달리 오랜시간 촉촉하고 풍부한 육즙 맛을
느낄 수 있는 김치교자라 오늘은 쪄서 먹을텐데요.
냉동만두 찌는법은 간단해요. 물을 넉넉하게 붓고 채반을 올린 찜기에서
7분 정도 강불 그대로 쪄주면 되거든요.
그 외에도 오일과 함께 버무려서 180도 에어프라이어에서 약 11분 가량 구워서 먹어도 되고,
후라이팬에서 굽는다면 식용유 약간 두른 팬에 올리고 굴려 가면서 8분 가량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전자렌지로 조리를 할 땐 봉투를 약간 찢어서 물 살짝 흘려 넣고
2분 ~ 2분 30초 정도 돌려주면 잘 익고요.
오늘은 촉촉하게 먹고 싶어 냉동만두 찌는법으로
간단하게 조리해 보았습니다.
강불에서 김이 오르는 찜기 위에 1인분 양인
만두 6알을 올려 주었고요.
그런 후 뚜껑을 닫고 7분깐 쪄주었습니다.
10분도 되지 않아 겨울간식을 만들 수 있어서
피곤할 때에도 쉽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부들부들한 촉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찐만두를 담아 보았어요.
김치교자라서 만두피 아래가 약간 불그스름한데요.
김치의 향이 솔솔 올라오기 때문에 빨리 먹고 싶더라고요.
그냥 김치만 넣은 김치만두가 아니라
국내산 섞박지도 함께 넣었기 때문에
아삭아삭한 식감이 더욱 좋습니다.
겨울에는 군고구마와 묵은지를 즐겨 먹었는데
이제는 겨울간식으로 김치만두를 즐겨 먹게 되네요.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와 만두소가 절묘하게 잘 어울리거든요.
게다가 육즙이 풍성한 냉동만두라서 씹을 수록
촉촉하고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어 이것만
먹어도 충분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김치만두의 내용물을 꾹 눌러주면
배여 있던 육즙이 밖으로 스며나오기 때문에
촉촉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죠.
돈육과 진한 육수를 함께 12시간 저온숙성해서 그런지
육즙 자체도 심심하지 않고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채소와 당면도 들어 있어서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김치교자이고요.
잘 익은 김치의 맛과 섞박지의 아삭아삭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김치만두는 언제 먹어도 맛이 좋아서
올 겨울 동안 자주 먹을 것 같네요.
더미식 김치교자로 맛있는 겨울간식을 준비해서
온가족 맛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