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인천공항 무료 프리패스
얼마 남지 않은 비행기 시간 때문에, 서둘러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하죠. 이때 공항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탑승 게이트 대기 줄은 마음을 더욱 졸이게 만듭니다.
특히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인천공항에서는 긴 대기 줄을 피할 수 없는데요. 인천국제공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둘러 이동해야 하는 탑승객들을 위한 서비스 또한 제공되고 있는데요. 탑승게이트 긴 줄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지나갈 수 있는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먼저 줄 서 있는 사람들을 앞지를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죠.
② 올해 도입된 스마트패스 서비스
이 서비스는 올해 7월 23일부터 시작된 ‘스마트패스’입니다. 한 번의 등록으로 향후 5년간 여권과 탑승권을 보여주지 않고 탑승 게이트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이죠.
물론 보안검색대에서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따로 줄을 서야 하는데요. 탑승 게이트 대기 줄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곳을 빠르게 통화하는 것만으로도 30분~1시간의 시간을 아낄 수 있죠.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를 등록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출국 전 스마트패스 ID를 만들고, 탑승권을 등록하는 것이 전부이죠.
개인정보 등록은 스마트패스 앱을 설치하거나, 공항 내에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지금부터 살펴볼 것은 스마트패스 앱 ‘ICN SMARTPASS(인천공항 스마트패스)’를 이용한 등록방법입니다.
③ 사전 등록 정보로 출국 가능
먼저, 스마트패스 ID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자여권과 얼굴인증이 필요합니다. 두 가지 모두 준비가 된 경우, 스마트패스 앱을 이용해 ID를 만들 수 있죠.
약관동의, 본인인증, 그리고 PIN번호 등록을 마치면, ‘스마트패스 ID 등록’ 버튼이 뜨는데요. 이때 준비해 놓은 전자여권을 스캔 촬영할 수 있죠.
이후 ‘전자여권 인식’ 버튼을 눌러 전자칩 스캔까지 마친 뒤 얼굴인증까지 완료하면 스마트 ID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스마트 ID가 준비되었다면, 이제부터는 탑승권 등록 또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등록을 위한 탑승권 형태는 모바일 탑승권과 종이 탑승권 모두 가능하죠.
모바일 탑승권의 경우 캡처 사진을 업로드하고, 종이 탑승권의 경우 바코드를 스캔하면 되는데요. 이후 탑승권까지 등록을 마치면 출국장 및 백드랍 예약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스마트패스 앱을 통해 등록을 마치면 탑승 게이트를 더욱 빠르게 지나갈 수 있는데요. 물론, 인천공항 스마트패스는 출국심사용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탑승권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으니, 탑승권을 지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