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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10일 ‘디콘 2026’ 개최…가상자산 제도화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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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두나무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디콘(D-CON) 2025’에서 고란 알고란 대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비즈워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D-CON 2026(이하 디콘)’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디콘은 두나무가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정책 컨퍼런스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 주제는 ‘쌓아온 혁신, 미래로 피어나다(BUIDL to Bloom)’로 잡았다. 가상자산업이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안을 논의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자산 선도 국가를 향한 과제’를 주제로 정치권과 업계의 대담이 열린다. 경제·시사 유튜버 슈카월드가 진행을 맡고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제도적 과제를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블록체인, 현실과 연결되다’를 주제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산업 변화를 다룬다. 방송인 정영진이 진행하며 고란 알고란 대표, 김상윤 경희대 교수, 박정호 명지대 교수, 서동주 미국 변호사가 참여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제도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전략을 살펴본다. 김준영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발제하고 정준혁 서울대 교수, 어준경 연세대 교수, 박효민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 입법조사관이 토론에 참여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올 한 해 디지털자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미국 등 주요국은 제도화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도화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디지털자산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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