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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임원 인사…부회장 2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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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비즈워치

현대백화점그룹이 202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9일 부회장 2명, 사장 3명, 부사장 3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3명 등 총 5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7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사장은 각각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 2017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사장)과 현대백화점 사장을 거쳐 2023년부터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를 맡아 왔다. 박 부회장은 2015년 현대그린푸드 대표(부사장)로 부임해 2년 뒤인 2017년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장호진(왼쪽)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박홍진(오른쪽)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사장/사진=현대백화점

사장단에서 부회장 승진자가 나오며 자연스럽게 부사장단에서도 사장 승진자가 나왔다. 윤영식 현대지에프홀딩스 부사장,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부사장이 장 부회장과 박 부회장의 자리를 메우며 나란히 사장단에 합류했다. 또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밖에 한섬은 유태영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됐고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 전무와 김봉진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전무)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기조를 ‘안정 속 쇄신’으로 꼽았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성과 기반의 내부 인재를 등용해 사장단과 고위임원 진용을 갖추고,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형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해 조직의 역동성과 미래 사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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