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집값 상승 기대심리, 고점은 7월이었다?

비즈워치 조회수  

1. 전세가격 39개월 연속 상승
2. 주택가격상승에 대한 심리는 주춤?

39개월 연속 오른 전셋값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39개월 연속 올랐어요. 7억2898만원에 달하면서 최고치를 갈아치웠어요.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전년동월(6억5736만원)대비 10.9% 상승한 7억2898만원으로 나타났어요. 

이런 전세가격 오름세는 2023년 7월 5억5981만원에서 같은해 8월 5억7131만원으로 오른 뒤 3년 3개월이나 이어진 것인데요.

이런 상승세는 전세 물량 부족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돼요. 서울시에 따르면 아파트 전세 매물은 8월 현재 1만994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2% 감소한 가운데, 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은 2021년 33.0%에서 올 8월 50.7%에 달했어요. 


지역별로 보면 강북 14개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6억281만원을 기록했어요. 전년동월 11.5%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6억원을 돌파했어요. 강남 11개구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8억4178만원으로 전년동월(7억6209만원)과 비교해 10.5% 올랐어요.

경기 지역의 경우 3억8686만원으로 전년동월(3억5380만원)대비 9.3% 늘어나는 등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오름세가 뚜렷했어요.

반면 6개 광역시는 2억4488만원으로 전년동월(2억4030만원)과 비교해 1.9% 오르는데 그쳤어요. 기타 지방의 경우 1억8185만원으로 전년동월(1억7342만원)대비 4.9% 상승했네요.

집값 상승 기대심리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전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이란 뜻이다. 이 가운데 주택가격전망CSI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뜻하며, 100보다 큰 경우 증가 또는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반대의 경우보다 많음을 나타낸다.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는 지난 7월을 고점으로 조금씩 진정하고 있어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4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24였습니다. 전월 대비 1포인트(p) 떨어진 것이지만, 여전히 상승을 전망하는 기준선인 100보다 훨씬 높네요.

주택가격전망CSI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뜻합니다. 100보다 큰 경우 증가 또는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세대수가 반대의 세대수보다 많음을 나타내죠.

주택가격전망CSI는 4월부터 7개월째 100을 웃돌고 있는데요. 지난 2월 108에서 3월 96으로 주춤한 뒤 4월(104)부터 7월(127)까지 상승하는 흐름을 보인 바 있습니다. 그런 뒤 8~9월은 125로 동일했고, 이번에 1포인트 떨어진 것입니다. 

그동안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고, 한국은행이 지난 7~8월 기준금리를 인상했는데요. 이에 따라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심리가 최근에 다소 진정했으나, 여전히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심리가 더욱 강하다는 분석입니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