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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M&S 사장, 자사주 공개매수…128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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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비즈워치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한화M&S 보통주 공개매수를 단행한다.

한화M&S는 김 사장이 오는 11월 2일까지 22일간 한화M&S 보통주 1606만주를 기존 주주들로부터 공개매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수가는 주당 8000원이다. 최근 1개월 주당 평균가(약 6300원) 대비 27%, 전 거래일(8일) 종가(6080원) 대비 32% 프리미엄이 가산된 금액으로, 최근 5년간 이뤄진 공개매수 프리미엄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공개매수 물량은 전체 보통주의 약 19%에 달한다. 김 사장은 총 1285억원의 개인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동선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지난해 3월 서울 63스퀘어에서 미국 스탠포드대학 경영대학원(MBA) 학생들을 만나 그룹의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 사진=한화갤러리아

한화M&S는 이번 공개매수가 주주가치 제고와 주요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M&S의 미래전략을 총괄하는 주요 경영진으로서, 테크·라이프 부문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책임경영 의지를 동시에 드러낸 행보라는 설명이다.

또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달 개최된 첫 임시주주총회에서 주가 하락과 향후 성장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가 있었던 점을 반영한 움직임이기도 하다. 김 사장은 이번 공개매수를 시작으로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테크·라이프 부문은 앞으로 한화M&S 주도 하에 각 사업의 특성과 시장환경을 반영한 경영전략을 발빠르게 시행해 미래 시장과 산업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계열사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신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너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한화M&S 관계자는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부문이 가진 성장 잠재력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김 사장의 이번 공개 매수가 시장과 주주에게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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