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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불꽃축제 통신 대응 총력…어린이 통학 안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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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룹 직원들이 여의도 일대에서 불꽃축제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선 품질을 측정하고 이동식 기지국을 설치하는 등 대비하고 있다. /KT
KT 그룹 직원들이 여의도 일대에서 불꽃축제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선 품질을 측정하고 이동식 기지국을 설치하는 등 대비하고 있다. /KT

[포인트경제] KT가 대규모 야외 행사 대응부터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까지 통신 역량을 활용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불꽃축제 현장 통신 과부하 방지…5G 기술로 CCTV 안정화

네트워크 관리를 통한 대형 행사 지원책이 먼저 시행된다. 오는 5일 개최되는 불꽃축제 현장에 대규모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신 전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많은 인원이 한자리에 모여 영상이나 사진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과부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주변 이동로를 중심으로 사전 통신망 점검을 마쳤으며, 현장 기지국 처리 용량을 넓히고 이동식 기지국을 현장에 배치했다. 행사 당일에는 종합 관제실을 설치해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지원 인력을 확장 배치한다. 주최 측의 안전 관리도 돕는다.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적용해 현장 CCTV 영상이 지연 없이 전달되도록 전용 회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선일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은 “짧은 시간 트래픽이 몰리는 행사인 만큼 관람객들이 현장의 순간을 지인들과 끊김 없이 나눌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4사 협력으로 통학차 안전 시스템 구축…정밀 위치 정보 활용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가한 4개 기업 관계자가 기념 사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MTR 천성재 대표, 현대자동차 국내판매사업부장 염재섭 상무, KT Enterprise부문 기업사업본부장 노형래 상무, 키즈노트 강아름 부사장 /KT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가한 4개 기업 관계자가 기념 사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MTR 천성재 대표, 현대자동차 국내판매사업부장 염재섭 상무, KT Enterprise부문 기업사업본부장 노형래 상무, 키즈노트 강아름 부사장 /KT

이어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아동 안전을 위한 민간 협력을 추진한다. KT는 현대자동차, MTR, 키즈노트와 함께 어린이 통학차량에 적용할 승하차 관리 시스템을 공동으로 만든다. 통학 차 안에 어린이가 혼자 남겨지는 위험을 막고 운행 관리를 디지털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각 사의 특화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KT는 통신 네트워크와 함께 오차 범위를 차선 수준으로 줄이는 정밀 위치 측정 기술인 RTX Fast를 공급한다. 현대자동차는 차 데이터, MTR은 전기차 스타리아 기반의 통학차 제작 및 안전장치 설치를 담당하며, 키즈노트는 알림 앱을 통해 보호자와 통신을 연결한다.

차량 내 아동 감지, 이동 경로 공유, 자동 승하차 알림, 운행일지 자동 작성 등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 복지 차나 학원 차 등 지원 대상 이동수단도 차츰 늘려나갈 생각이다.

KT는 향후 ICT 인프라와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결합해 시의성 있는 네트워크 안정화는 물론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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