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전망…연일 ‘변화와 쇄신’ 행보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친윤계 언급 예상
국감 이후 의총서 친한-친윤 시각 좁힐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30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한 대표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마련하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 7월23일 전당대회에서 62.84%의 득표율로 당선돼, 오는 30일 취임 100일이 된다.
한 대표는 최근 윤 대통령과의 면담 중 김건희 여사 의혹와 관련해 3가지 요구(대외활동 자제·대통령실 인적 쇄신·의혹 사항별 해소 협력)와 대통령실의 ‘특별감찰관 임명’을 건의한 바 있다.
이후 한 대표는 연일 지방일정 등 공개 행사에서 ‘국민’과 ‘민심’을 외치며 변화와 쇄신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친윤계를 향한 압박 강도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
또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가 국정감사 이후로 예고된 상태라, 찬성파인 친한계와 반대파인 친윤계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당, 박정희 45주기 추도식 참석…한동훈 “변화·쇄신” 추경호 “단결·통합”
- [현장] 중대기로 놓인 한동훈 ‘보수의 심장’行…대구 지지층 반응은
- 尹 ‘구내식당 차담’, 韓 홀대 넘어 국민을 모욕
- 한동훈, 고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조문…30분간 MB와 차담도
-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한동훈 “자해적 이간질로 알량한 이득보려는 이들 있다”…’간신들’ 향해 일갈 등
- 최상목 “WGBI 실편입 전까지 지속 지원 중요”…유로클리어 국채계좌 한달만 11억 유로↑
- ‘여행 공룡’ 무료 공항택시 거짓광고…공정위, 부킹닷컴에 과징금 2억
- 최상목 “다양한 재원 통해 개도국 투자 확대…디지털 신기술 지원”
- 최태원 회장, ‘2025 APEC CEO서밋’ 주재…대한상의, 추진단 출범
- 경과원, 경기북부 동남아 시장개척단…계약추진액 505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