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등장에 ‘도쿄게임쇼 2024’ 현장이 한층 뜨거워졌다. 코지마 감독은 게임 시장에 잠입액션이라는 새 장르를 개척한 게임 ‘메탈기어 솔리드’의 제작자로, 세계적인 게임 프로듀서다.
코지마 감독은 29일 오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도쿄게임쇼 2024 스페셜 무대에 올랐다. 코지마 프로덕션이 개발 중인 신작 ‘데스 스트랜딩2: 온 더 비치(이하 데스 스트랜딩2)’의 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현장에는 코지마 감독을 비롯해 미우라 다이치, 츠다 켄지로, 미즈키 나나, 스기타 토모카즈, 와카야마 시온,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코지마 프로덕션은 데스 스트랜딩2의 캐릭터와 성우, 신규 트레일러 등을 발표했다. 현장에서 코지마 PD가 발표할 수는 없으나 발매일이 정해져 있다고 밝히면서 현장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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