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파리올림픽 K-콘텐츠존 운영…2만70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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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미디어아트·게임 등 21개 콘텐츠 선보여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K-콘텐츠존(Content Zone)’을 운영해 누적 관람객 총 2만7729명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했다. 콘진원은 코리아하우스 내 K-콘텐츠존을 통해 ▲K팝 ▲미디어아트 ▲게임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비롯한 총 21개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K-콘텐츠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K팝 테마에서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에스파(aespa) MY DRAMA’를 선보였다.

게임 테마에서는 조선을 배경으로 한 ▲펄어비스 ‘검은사막 : 아침의 나라’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 총 4종의 콘텐츠를 소개했다.

K-콘텐츠존은 코리아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호평과 함께 운영 기간 누적 관람객 총 2만7729명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성과는 문화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K-콘텐츠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파리올림픽의 열정으로 가득한 세계 문화예술 중심지 파리에서 K-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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