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 계단 상승한 22위를 차지했다.
FIFA는 20일(한국시각) 남자축구 랭킹을 발표했는데 한국은 지난 4월(23위)보다 한 계단 오른 22위에 자리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세 번째 순이다.
일본이 17위로 가장 높았고, 이란은 20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아시아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호주는 한 계단 상승했지만 24위에 그쳤다. 아시아 3위를 유지한 한국은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톱시드를 획득했다.
FIFA 랭킹 순에 따라 일본-이란-한국이 톱시드를 받는다. 한국은 조추첨 때 1번 포트에 들어가 일본, 이란 등을 피하게 됐다. 호주는 카타르(35위), 이라크(55위) 등과 2번 포트에 들어간다.
오는 27일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이 있고, 9월부터는 3차 예선 경기가 시작된다.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은 2개 조였던 이전 대회와 달리 총 18개팀이 6개팀씩 3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홈&어웨이로 총 10경기 치르고, 각 조 1~2위 팀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잡는다.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은 8.5장. 나머지 2.5장은 조 3위 팀들이 4차 예선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도전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톱시드 배정에 8.5장’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떼어 놓은 당상?
- 김연경 만난 유인촌 문체부 장관 “올림픽 이후 대대적 개혁”
- ‘최정·최형우·손아섭’ 줄줄이 깨지는 통산 기록, 왜?
- ‘포천 힐스와 찰떡궁합?’ 3타 줄인 윤이나 우승 재도전
- 인종차별 당한 손흥민 “벤탄쿠르 사과 받아, 우리는 형제”
- “미성년자 멤버도 있는데…”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뉴진스 성희롱 논란
- “중처법, 위헌 가능성 높고 실효성 부족…개정 논의 서둘러야”
- “교재·특강 쏜다”…에듀윌, ‘에듀윌 페스티벌’ 개최
- 아모레퍼시픽그룹, ‘오설록 티팩토리’ 설립…원스톱 생산체제 구축
- 코스닥협회, 16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신청 접수